아까 글 올린 내년 교정 시험 진지하게 고민중인  30대 직장인입니다..

다들 좋은 마음으로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시험이란 걸 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보니(전 국/영/한 3과목인데도 머리 아프고 아직까지 피곤한데 5과목 100분 준비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신 듯여)

오늘은 그냥 쉬고 정보나 얻자는 생각으로 이글 저글 눈팅중이고 댓글 달아주신 분께 대댓글 달고 있었습니다.

근데 현직이신 분이 여기 나이 많은 사람한테 ㅈ같은 조직문화가 있어서 못 견디고 나가는 사람들 제법 있다고 잘 고민해보고 오라고 하셔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이 나이 먹고 여러 사회 생활 해 봤으니 세상에 별의 별 놈들 다 만나봤고 거지같은 경우도 많이 겪어 보긴 했지만...

현직(일행이고 교정은 아닌데 교정을 추천해 준 친구입니다.)인 제 친구가 면스 같이 한 인연으로 연락 되는 교정 현직 애들한테 물어보니 교정이 남초라서 

일행에 비해 꼴마초 같은 분위기나 꼰대들이 있는 건 사실인데 그래도 나이 많은 사람이 예의있고 성실한 모습 보여주면

선배들이  나이 대우도 잘 해주고(일행은 나이 많아서 들어오면 진짜 개찬밥이라고..) 군대의 장점과 단점이 다 있는 조직이라고 하던데...

일 성실하게 배우려고 하고 성실하게 근무하고 선배분들한테 나이 상관없이 예의 차리고 행동하면 별 문제 없을 거라고 얘기를 건너 들었는데...

자기가 성실하게 일 배우려고 하고 근무 서고 인사 잘 해도 퇴사가 마려울 정도로 ㅈ같은 조직 문화가 어떤 게 있나요..  

나이 먹고 들어가는 거라서 승진을 노리거나 좋은 근평을 꼭 받아야 하는 건 아니라서 제 주어진 업무만 성실하게 하면 안빈낙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