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여름빛 미소로 1,2점프 ver 2022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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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여름빛 미소로 1,2점프 ver 2022앱에서 작성

라멘냐

2022.07.18 09:00:01

조회 3521 추천 27 댓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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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전 여수,순천 갔을때 날씨가 너무 구려서 실패한 이후... 함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미뤄지다가

철덕들 말로는 올해 7월까지만 여수까지 심야열차 운행한다는 소식 듣고 호다닥 내려가기로 결심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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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 있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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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오면 사람들이 뜸해져서 낚시 매니아들과 촬영덕후들에겐 여유롭게 촬영하면서 산책가능한 도시가 되는 여수 도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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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예전보단 이쁘진 않지만 그래도 리뉴얼된 돌산대교라 좀더 이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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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빨간 불빛 하나 반짝이는 섬이 장군도인데

본래 여기 섬 주변에 알록달록 여러색의 라이트들이 반짝였는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다 줄였더라구요

대신 여수항 주변 산책로에 특이한게 많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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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기전 일출 어택 하자고 재촉하는 소노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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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리뉴얼된 동굴을 통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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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다 호텔... 이 아닌 소노캄 호텔이 나옵니다

지은지 몇년 안된 곳이라 이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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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지나가다보면 보이는 바다 냥이들이랑 아침인사하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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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이게 여름바다 일출이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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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높은 하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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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반도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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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린냥이도 웃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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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의 영어명칭이 마루마루 해서 치사토도 데려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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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도 마루 왕마루네요(정식명칭 Big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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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도 마루 요기도 마루 여기는 하나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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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미션은 마쳤으니 여니,수니랑 촬영하고 순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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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이 중 가장 영리한 아이를 고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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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순천만은 날씨 좋을때 와야 되는거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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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대자연의 소리와 비주얼에 힐링 뽕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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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끝에 용산 전망대에서 보는 동글동글한 갯벌습지 지형 크

본격적 여름휴가가 아니라서 간단하게 다녀왔습니다

이제 심야열차가 사라지면 열차에서 밤새서 보는 일출뽕맛을 이제 느낄수 없어 아쉽지만...

코로나 덕택에 하루하루의 소중함과 있을때 자주 다니고 챙겨야 함을 또 느끼게 된 주말이었습니다

이렇게 남부지방 다니다가 우울한 느낌이 들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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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맛집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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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회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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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지방 사람들은 모르는 진주냉면 진짜 맛집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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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우려낸 온육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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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수육(2만원정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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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냉면에 좋은 사람과 네소들과 함께 먹는걸로 마무리 하면 기분이 좋아지죠 ㅎ

다음 여행도 즐거웠으면 좋겠네요 ㅎ

출처: 네소베리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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