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드럼을 쳐서 킥과 하이햇 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노 래를 들을때도 킥과 하이햇에 포커스를 맞추고 듣습니다.


드럼에서 제일 중요한 스네어는 왜 빼냐고 물어보시면 스네어는 크게 신경 써서 듣지 않아도 대부분의 이어폰에서 잘 들리는듯 해서 그렇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검정 노즐이 더 좋네요

빨간 노즐 - 저음이 상대적으로 약하고(킥이 약하고) , 고음이 깔끔하다(전자드럼 느낌의 후보정 한 깔끔한 하이햇과 심벌 소리)
검정 노즐 - 빨간 노즐에 비해 저음이 강하고(킥이 강하고) 고음이 거친 느낌(리얼드럼 느낌의 하이햇과 심벌의 거친 느낌)

실제 드럼을 칠때 같은 클로즈 하이햇연주를 하더라도 얼만큼 꾹 밟고 치냐에 따라 하이햇 소리가 다른데 빨간 노즐은 꾹 밟고 팁으로 치는 깔끔한 알맹이진 소리가 나는것 같습니다.

이걸 이어폰적으로 말해보면 빨간 노즐에 약한 저음과 깔끔한 고음 느낌인 반면 검정 노즐이 보강된 저음과 거친 고음이라고 정리 해보겠습니다.

이건 그냥 제 느낌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