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에 무선이라 이헤겔에서는 별 관심도 없을테지만 구글링해서 타고 올수도 있고 그냥 궁금해할 사람도 있으니 찌끄려봄

장력, 크기 : 나는 뚝배기 꽤 큰 편이라 어지간한 헤드셋들은 다 펴야 겨우 들어갔는데 얘는 다 펴면 여유롭게 감쌈 장력도 꽤 쫀쫀해서 고개 숙이거나 하는정도론 쉽게 위치 안옮겨짐

음질 : 무선에 게이밍 헤드셋인데 생각보다 좋았음 고가의 헤드셋도 아니고 게이밍에 치중된 헤드셋이긴하지만 가격대가 있는 만큼 전체적으로 괜찮음

무게 : 전에 쓰던게 로지텍 g535인데 이게 가벼운 편이어서 역체감이 나긴했는데 무거워서 못쓰겠다 오래쓰면 불편하다 정도까진 아닌듯

마이크 : 노캔 되고 디스코드 할때도 다른 사람들이 딱히 거슬려하지 않는거 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음

이어컵 : 귓볼도 떨어져있고 귀 크기도 머리크기 만큼 좀 큰데도 충분히 귀 다덮음

근데 쿨링젤기술 썼다길래 기대좀 했는데 걍 처음 딱썼을때만 "보이는 것보다 시원하네?" 생각듦 두께도 있고 재질도 가죽에 쿨링젤도 체감 잘 안됨 

얼마 안가 귀 주위 온도 오르는거 느껴지니 더위 많이타면 메쉬 쓰는게 훨 나을듯 다행스럽게도 메쉬 커버가 따로 있는 것 같음

안경쓴 사람들 편하라고 이어컵 일부를 당길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일단 안경도 쓰고 그것도 최대로 해놨는데 얇은 테라 체감은 안됨 뿔테는 편할수도 있을것 같은느낌?

소프트웨어 : pc프로그램은 펌웨업데이트만 됨 어플리케이션 ㄱㄱ

충전음이나 모드 변경음, 페어링음 기본이 너무 컸는데 이거 설정되는건 아주 좋았음

eq도 되긴하는데 자주 보이는 방식인 음역대 여러개 쪼개서 조정하는식이 아니라 그냥 고음 중음 저음 각각 n프로 올리기~ 방식이라 좀 구림

그리고 조정을 드래그로 일일이해야됨 세밀하게 조정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수치를 직접 적거나 단계적으로 올리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불편할듯

나도 알림음이랑 모드 변경음 볼륨 똑같이 맞춘다고 시간 좀 썼음

찾아보니 휴대폰에 전화오면 다른 플랫폼에서 사용하다 전화받기 가능 같은데 이건 전화올 데 별로 없어서 영원히 후기 못남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