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

오토다케 히로타다씨는 팔다리가 제대로 없으신분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세상을 살고계시며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인생을 살고계십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을 보았는데 오체불만족이라는것은 반어법이고 이런 자신의 신체에 불만이 없다는뜻입니다

오체불만족에서는 학창시절에관한 내용이 담겨있고 그가 얼마나 도전적인 삶을 살았는가를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고등학교시절이 끝난후 언젠가 다시 그의 이야기를 찾아보게되었는데

멀쩡하지 않은 신체인데도 불구하고 스포츠기자라는 직업에 도전하고

결국에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셨습니다 ㅎㅎ

오토다케 히로타다씨는 비록 장애인이지만 비장애인들보다도 교사로서의 자질이 월등히 뛰어나고 그의 이념과 사상은 우리들에게 시사하는점이 큽니다.

이러한것을 보고 한가지 더 느낀것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아직 장애인에대한 편견과 배려가 다른 선진국에비해 매우 뒤떨어집니다

신체적인것을 제외하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들보다 못한것이 별로 없습니다

하루빨리 장애인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수있는 밝은 나라로 한국이 성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P.S. 장애인이라고 불쌍하고 동정해야한다는 시선은 거두어야할것입니다. 그들이 원하는것은 싸구려 동정따위가 아닙니다. 그들은 비장애인들과 다를바 없는 인간이며 평범한 대우를 받고싶어합니다. 우리가 장애인들을 위해 해줄수 있는 최고의 일은 싸구려 동정따위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 불쌍하다고 쳐다보지말고 아무런 편견도 없는 눈으로 길가나 지하철등 밖에서 무관심하게 지나치는것을 원하는것입니다 :D 반드시 장애인이 도움을 청할때 도움을 주어야하는것이지 쓸데없이 참견하는것은 삼가해야할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