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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응시자 30만 시대에

20개 학교의 "전화기컴" 들어간 20, 21살은 재수해라

재수해서 위를 가라

22, 23살은 편입 준비해라

물론 전자, 컴퓨터, 화학, 기계, 산업, 신소재로 들어가는게 좋지만, 미래는 모른다.

혹시 위 자료를 보고 '썩 나쁘지 않은데' 라고?

대다수가 그럴 것이다.

하지만 저기 써 있는 취업률은 의미없는 숫자다.

재수하면 취업의 질이 다르고

평생 할 일의 뽀대가 다르고 

선택지가 다르다.

왜냐?

기업은 당연히 2023년에도 학벌로 자른다.

삼성 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도 직무별로 학벌 커트가 있다. 

일부 공대는 왜 학벌을 안보냐? 위 삼성처럼 고졸 전졸과 함께 공장 라인에서 구를 자리가 많기 때문이다.

너는 R&D 직무를 가면 된다고? 윗 라인이 먹고 남은 빈 자리를 20개 학교에서 경쟁한다.


Q) 석박사를 가면 되지 않냐?

서카포 인기 대학원 자리는 이 라인까지 안내려온다. 또한 서연고~ 에서 석박사 가는 사람이 더 많다

그 밑에 대학원 가서 실력으로 인정받을 거면?? 진작에 재수하는게 낫다

Q) 열심히 준비하면 괜찮은 직무를 갈 수 있다?

배우는 것부터 다르다. 

삼성-성균관, 현대-한양만 놓고 비교해도

메인 전공지식 면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난다는 것을 자소서, 면접 시즌 때 알게 될거다.

그러면? 나머지 자잘한 서브직무들이 본인 스펙과 맞아떨어진 운 좋은 사람만 붙을 수 있다.

4년을 뒤지게 노력해서 학벌을 무마할 스펙과 지식을 갖췄다?? 1년 재수를 그렇게 하면 더 효율적이다.

Q) 다른 기업들을 넣으면 되지 않느냐?

LG, SK는 서류를 엑셀로 자른다. 직무별 일정 라인부터는 플젝/수상내역 설명해봐야 쓸모 없다.

특히 SK는 서성한 밑으로는 커트난다.

나머지 기업, 계열사들은 티오가 별로 없거나 지방공장 행인데 

지방은 창원, 구미, 울산, 포항, 충주, 광주 원주민들이 꽉 잡고 있으며, 집 가까운게 1순위다. (일부 국립대가 괜찮은 이유)

Q) 컴공은 학벌이 필요 없다?

컴공은 특히 자격증도 없으므로 경험이 중요한데

그 경험을 함께 쌓을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들은 상위 학벌에 많다.

위 20개 학벌이면 금융IT, CNS, SDS, 오토에버 등에서 커트를 당하지 않으나, 그 사실을 다들 아니까 경쟁률이 어마무시하다. 

본인이 이룬 것 없이 돌이킬 수 없는 3~4학년이라면 컴공계열에 전과하든 발을 담그고 뒤지게 노력해라.

의치한약수 도 못간

서카포연고지디유서성한 이 먹고남은 자리를

나눠먹을 바에는 젊을 때 재수해라.

취업은 인생에 있어서 학벌로 보는 이득 중 극히 일부일 뿐이다.

하지만? 전부 빼고 취업만 놓고 봐도 그냥 재수 삼수가 답이다.

현역 건동홍 vs 3수 연고? 후자를 골라라

학과의 유불리는 너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르지만, 학벌은 앞으로 20년은 변하지 않을 스펙이다. 

-잡 대기업 들어가는 졸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