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이고, 요식업계 7년경력 + 해당 매장에서 2년반동안 근무했어 (경력사원으로 입사해서 중간관리자직으로 퇴사)

매장 매니저로 승진하니마니 하는 상황에서 외부인력 데려와서 매니저 티오를 채워버리더라고

다음 매니저로 승진하려면 기존 매니저가 점장으로 올라가거나, 매니저 1명이 퇴사해야 티오가 나는 상황이었는데

내 생각에는 그때까지 기다릴 시간이 너무 많이 필요할거같아서 퇴사하고 매니저직으로 새로 구직해보고 싶다고했음 (쉽게 말하는 새로운 도전)

그리고 퇴사했는데, 아무래도 요식업계 구인난이 있다보니 2달쨰 직장 못구하고있는중이야

퇴사할때 매장 담당 본사 바이저님 (입사할때부터 퇴사할때까지 가장 가깝게 지낸 상관) 이 넌 다시 돌아올거같다 재입사하려면 말해라

라고 하긴했는데, 아무래도 뭔가 내가 퇴사할떄 뭐 새로운 도전이니 그런 얘기해놓고 다시 재입사 하고싶다고 말하기 부끄러운데 괜찮을까?

근데 아무래도 매장, 회사 특성상 재입사하는 경우가 많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