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면접학원 같은거 다녀본사람 있나요?

취갤러(121.183) 2024.04.29 19:42:09
조회 314 추천 0 댓글 2

대기업 이나 메이저 공기업급은 아니고 내 전공관련 공기업이랑 공공기관 위주로 보는데(엄청 빡센곳은 아님)


면접 보면서 분위기도 분명 좋았고 대답 못한 질문도 없는데 불합하고 예비순위 받는 경우가 많음 (1번 혹은 2번)


특별한 단점없이 무난하지만 야구로 치면 드래프트에서 20-20타자보다 40홈런 or 40도루 이런선수를 선지명하는 느낌이랄까..


축구로 치면 10골 10도움 해주는 선수보다 그냥 20골 넣어주는 선수가 더 비싸게 이적한다던가 (정확한비유는 아닐수 있음)


이제껏 혼자 노력한 결과가 이러니 외부 조언?컨설팅? 같은걸 받아볼까 하는데



너가 진짜 급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녔겠지 라고 말해도 할말은 없지만 그동안 면접학원 생각 안했던 이유는 이러함


1. 내가 지원하는 기업들 채용은 언제 공고날지도 모르고 서류/필기 떨어지면 면접도 못보는데 돈, 시간쓰고 불확실한 면접 준비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해봄 공기업 같은 경우는 연초 채용박람회 같은거 할 때 예정일이 있기한데 안지켜 지는 경우가 많음..


2. 돈/노력 대비 효과가 크지 않을것 같았음. 선입견이기도 한데 학원에서 배운듯한 기계 답변만 한다.. 이런 편견 때문에 오히려 차이를 두지 못할것 같고 뭐 인사는 어떻게 하고 표정은 어떻게 하고.. 등 이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으며 이런건 유튭에도 많이 있어서 보면서 준비 했고, 충분하다고 생각함


3. 전공 질문은 대비가 안됨. 내 전공이 메이저 한게 아니라 큰도움을 받을수 없을것 같았음. 면접관 입장에서 생각했을때 인성질문에서 나올수 있는 대답이야 다 뻔하니 큰 문제 없으면 중요한건 직무를 잘 이해하고 회사에 도움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도움이 안될것 같았음


4. 기타 이유들) 예비탈이 많으니 그냥 운이 없었거나 내정자가 있었나보다 생각, 금전적인 문제, 주변인들은 학원안다니고도 다합격하는데 자존심 상해서



최근에 내가 좀 낮게 평가했던 기업에서도 면탈하니까 현타와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려고 하는데


면접 학원 같은거 다녀보고 느낀점 혹은 효과 보신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공지 취업 갤러리 이용 안내 [106] 운영자 05.08.16 75640 35
1917154 수학은 진짜 재능인가...ㅋㅋ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52 18 0
1917152 23세 처녀 아니지? 경험 많겠지? ㅇㅇ(223.39) 05:18 32 0
1917145 사회초년생... 신입때 꿀팁 알려준다.tip [2] ㅇㅇ(223.38) 03:39 100 2
1917144 29살에 영주권받고 이민가는거면 어떰? [1] 7의여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2 0
1917140 사무직 포괄로 초봉 4천이라는데 가냐??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5 0
1917138 이정도 스팩이면 어느정도 취업 가능함? [4] 취갤러(184.74) 03:09 80 0
1917137 잡코에 넣은 기업이 사람인에서 내 이력서를 찾을 수 있음? [1] 취갤러(182.230) 03:00 42 0
1917136 <<공기업 초봉 정보>> 취갤러(110.13) 03:00 38 0
1917132 무스펙 고졸백수 33살 편입해..? [4] ㅇㅇ(61.82) 02:29 118 0
1917131 기업마다 장학재단 있는건 무슨 의미임? ㅇㅇ(121.177) 02:27 24 0
1917130 재수할 때도 버거운데 취준 기다리기는... ㅇㅇ(106.101) 02:25 30 1
1917129 어떤일이든 직업이든 취갤러(106.101) 02:23 26 0
1917128 30대인데 부모님 노령연금으로 생활중이다 [9] 코멘또(39.113) 02:08 111 0
1917127 (팩트) 취업시 반드시 걸러야할 회사.txt 취갤러(211.234) 02:08 74 0
1917125 엔카닷컴 cam매니저 어때요? 취갤러(59.17) 01:47 24 0
1917124 삼십대되서 공부하고 있으면 노는 걸로 보더라 [6] 취갤러(106.102) 01:31 104 0
1917120 씨발 지방중견 가기 싫었는데 [1] 취갤러(118.218) 00:48 99 0
1917118 서울대에서 공기업 딱 2년 걸리더라 [4] 취갤러(211.234) 00:43 114 0
1917115 노가다 새끼들 입에 개걸레를 처물었나 [2] ㅇㅇ(119.67) 00:26 89 1
1917111 취업할때 취갤러(119.205) 00:16 31 0
1917109 나는 그냥 회사에서 인간관계하는거 걍 포기함 [4] 취갤러(14.47) 00:10 141 2
1917108 인생 무상 나 예전 회사 [1] ㅇㅇ(118.235) 00:09 53 0
1917107 중소기업 최소 학벌조건 믿을게 못됨 [2] 쾌속소화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6 109 0
1917106 인구감소가 진심 심각함 ㅇㅇ(14.5) 06.06 73 1
1917105 솔직히 찐따가 면접관들 속이는건 어렵지않음 [2] ㅇㅇ(218.53) 06.06 171 0
1917104 강제 부서이동당했다 [4] ㅇㅇ(222.109) 06.06 93 0
1917102 택시탔는데 기사가 [3] ㅇㅇ(14.52) 06.06 92 3
1917101 맞선 그냥 쫑 낼까? [1] 취갤러(218.144) 06.06 47 0
1917100 내 직무 자부심 느끼는거 [1] ㅇㅇ(39.113) 06.06 78 0
1917098 치과의사 전망 어떻냐 [2] 취갤러(223.38) 06.06 57 0
1917097 코시국때 개발자 전향한게 인생 바꾼듯 [3] ㅇㅇ(210.94) 06.06 130 1
1917094 ㅈ소에서 중견가려면 4년제 필수임? [1] ㅇㅇ(222.104) 06.06 107 0
1917092 씨발 다떨어지고 상반기끝났네 [1] 취갤러(211.234) 06.06 97 0
1917091 삼성 gsat 시험시간이 오전 오후 두개로 나눠져있는데 취갤러(222.235) 06.06 53 0
1917088 미국에 살다온 사람있음? [1] ㅇㅇ(121.166) 06.06 53 0
1917086 직장 연애관련 상담좀 해줘라 여자들 원래 무뚝뚝하냐? ㅇㅇ(114.207) 06.06 31 0
1917084 사회성 이거는 시발 노력으로 극복되냐? [9] ㅇㅇ(106.101) 06.06 131 0
1917082 노력하고 유전자 좋아도 타이밍 안맞고 운 안좋으면 [6] ㅇㅇ(39.7) 06.06 109 2
1917081 제빵자격증 실기장에 ㅇㅇ(58.227) 06.06 32 1
1917080 회사에 이런사람있으면 어떡함? [3] ㅇㅇ(223.38) 06.06 81 0
1917078 내가 일하는 직종이 유망한지 어떻게 확인해? [3] ㅇㅇ(211.234) 06.06 106 0
1917077 합격하고 나니 병풍지원자들 안쓰럽네 취갤러(110.70) 06.06 83 0
1917076 다케시마는 일본땅 [1] 일본사랑(1.225) 06.06 35 0
1917075 진지하게 25세 똥수저 vs 31세 중산층 닥전젊음?  [7] ㅋㅋ(223.39) 06.06 76 0
1917074 MZ들이 회사 임원급 되면 [4] ㅇㅇ(115.21) 06.06 74 0
1917073 나는 중국을 사랑합니다 중국사랑(1.225) 06.06 41 0
1917072 스펙 평가좀 [1] ㅇㅇ(210.91) 06.06 50 0
1917071 6 취갤러(223.39) 06.06 41 0
1917070 서른 넘어서 공부로 아웃풋 내려면 전문직 밖에 없음? [2] 취갤러(106.102) 06.06 9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