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건은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됀 예기입니다.

허구한날 야근 특근 잔업에 시달리며 고생했던 나는

오랜만에 특근 없는 주말을 만끽하기위해

오랜만에 고등학교 남여 친구들과 한가로운 한때를 만끽하기위해

인천으로 오리계탕(삼계탕친척?) 을 먹으러 갔다

우리는 화기애애하게 놀았고 놀라운 과학 기술과

화장기술의 발달로 여자친구들의 미모가 날로발전해

눈도 즐겁고 친구들과 오랬동안 하지못했던이야기를 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어갔다

그렇게 대여섯 명정도의 친구들끼리 분위기가 무르익어가자

소주와 맥주를 곁들이기 시작햇다

그렇게 우리는 오리 3마리와 소주 6병 맥주 500 12병을 전멸시키고

오리계탕? 집을 나섰다

역시 여자들은 밥먹고 나서 양치는 안해도 커피는 꼭마신다

근처 스타곤충에가서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등을 쪽쪽빤다

남자들도 따라가서는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그냥 분위기에취해서

같이 쪽쪽 빨고 있을때였다

근데 친구한명이 왈! 우리 먹을 꺼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소화도 시킬겸 월미도 가장!!!

그때 옆에 있던 여자애가 그래 어짜피 내일 일요일이니까

좀 늦게 들가면 어때 월미도한바쿠 휙 돌고 집에가자!!

그렇게 대찬성으로 월미도를 가게 돼었땅^^

월미도 가던중 왈!! 

"진국이 너 옜날에 선미 좋아했지? 아직도 좋아하냐 ㅋ킄킄 ~~~ "

"아니야 임마 그게언제적 일인데"

하지만 얼굴이 빨개지는거보면 아직도 호감은 잇는듯했다

"혹시 모르잖아 선미한테 물어봐 ㅋㅋ"

선미 왈 "나 그때 니가 좋아하는거 알고잇었는데 ㅋㅋㅋ"

옆에있던 희진 왈 "그때근데 선미는 영학이 좋아햇어 ㅋㅋㅋ"

진국이 왈 "영학이도 있는데 대쉬해봐 ㅋㅋㅋ 어짜피 너도 남친 없자나"

그렇게 그들은 월미도에 도착했땅^^

도착하자 한친구가 으

"아 차타고 왔더니 조금 매슥꺼리네

저기서 소프트 아이스크림 파는데 우리 소프트 아이스크림 먹장^^"

"그래그래 ~~~"

"우와 이거 엄청 크네 이거 진짜 30 센티 되나?"

그렇게 우리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우걱 우걱 먹고는

"우리 바이킹 부터 타러가자"

"그래 놀이 공원왔으면 바이킹부터 타고 시작해야지

바이킹 타면소화잘돼니까 ㅋㅋ"

그렇게 우리 일행중 바이킹을 못타는 신혜 빼고는

모두 바이킹에 탑승^^ 했따

나머지 친구들은 놀이기구를 심하게 즐기는 친구들이었기때문에

오른쪽 꼭대기에는 영학이랑 희진이가 타고

왼쪽 끝에는 나랑 선미랑진국이가 탔다

진국이녀석 아직도 선미를 좋아하나부다

낼름 선미 옆에 앉는다

그렇게 바이킹이 시작된다

역시 월미도 바이킹은 최고다

"으아~~~으아~~~"

"끼야~~~"

스탭 왈

"여러분 무섭죠? 여러분이 너무 무서워하시는것 같아서~~

잠시 쉬었다가~~~"

"더높이 올라갑니다~~~"

"안돼써글놈아멈취"

우리애들은

"ㅋㅋㅋㅋ 신난다"

그렇게 쉬지도않고 10분을 돌린다

으앜~~~~ 왠지 먹었던 오리가 날아오를려고 한다

옆에있던 선미 표정이 안좋아 보인다

왠지 내려야할꺼같다

스탭왈 "어어 이런 기다리는 손님이 없네요~~"

"그럼 돌려~~ 돌려~~~~~"

"으앜 안돼 선미가 소리친다"

"멈춰 개객끼야 T_T"

"하지만 사람들의 비명에 선미의 소리는 묻혀버렸다"

그렇게 바이킹은 무심하게 돌아간다

술잘 못하는 선미가 오늘좀 오버하는듯 싶더니

불안하다

그러던중 얼마돼지않아 선미 얼굴이 사색이 됐다

진국왈 "선미야 괜찮아?? 조금만 참아~~"

"아저씨 멈춰요~~~ 사람 죽을라고 해요"

"멈춰요~~~!!!!"

하지만 지금보니 스태프놈은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듣고 있다 --;;

"ㅅㅂ 놈아 !!! 멈추라고"

하지만 소용없다

불행하게도 선미가 못참을것 같더니 옆에 진국이를 한번 쳐다보더니

눈물을 찔끔 흘린다

우리는 지금 바이킹 꼭대기를 치닫고 있고 선미는 속에잇던

오리를 자유롭게 놓아준다

"으어 우우욱 뿌지직"

물론 오리에 위에 곁들여진 커피와 30cm 아이스크림도 함께말이다

먹은게 먹은거이니 만큼 액체도 만만치 않다

앞에 탓던 다른 승객? 손님 들이 난리가 났다

반대편에있던 영학이랑 희진 이는 그광경을 보고 어리둥절하다가

"엉 뭐지? 선미가 많이 무섭나보네 ㅋㅋ 쎈척하더니"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날지 못한 오리가 떨어진다 으악 이게 뭐야  헐 --;

그때 비위가 약한 영학이가 그동안 배속에 품고 있던

오리를 확인한다

"웁웁우웁 우엌 웩 !! >ㅠ< 꿀렁꿀렁 주르륵"

오리가 나오는 순간 바이킹을 정점을치닫고있다

하늘에 산산조각이된 오리파편이 날고있다

아니 바이킹 위에 뿌려지고있다

앞에있던 승객들이 이제 욕을 하기 시작한다

X놈아 이게 뭐하는짓이야 !!!

그동안 살면서 들었던 모든 욕은 물론이거니와

군대에서도 듣지 못했던 쌍욕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우리모두 술을 먹었던터 --;옆에서 토하는 광경을 보고 참을 수가 없다

그렇게 하늘에는 우리가 먹었던 오리 2마리 반이 뿌려지고 있었다

디제이 개자식은 아직도 헤드폰을끼고 음악을 듣는다

바이킹이 드디어 멈출때가 됐나보다 점점고도가 내려가고있다

하지만 디제이 자식은 뒤도 안돌아보고 음악을 듣고있다

우리는 그때 바이킹을 타지않은 신혜를 찾고있다

하지만 신혜는 어디 갔는지 없다 --;;

바이킹이 멈출때쯤이었다 디제이놈은 뒤도 안돌아보고는

"어어 이상하네 주말인데 오늘 손님이 왜이리없나요"

"기분이다 한번더 ~~"

우리는 바이킹위에 뿌려진 오리두마리 반과

커리 5잔 + 30cm 아이스크림 5콘과함께

 10분동안 바이킹을 더 타야했다 T_T

부제 - 오리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