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음악교실 다닙니다

나 25 선생님 33?

2시간 타고 가서 1시간 수업 2시간 타고 돌아옴 수업에 늦으면 안되기 때문에 30분 일찍 출발

그래서 황금같은 일요일에 무려 6시간을 투자 해서 갔다오는데 3:30분터 9:30분

1시간동안 하수라 배우는것도 없고  도미솔 뭐 이런거 좀 연습하고 옵니다.

그리고 버스가 전철이 항상 만원에라 2시간을 서서 가요

가면 피곤해서 졸립고 열심히 안했어요

그 성의 없는 모습이 평소의 모습이고.

저번주에 비가 온대서 짱나니깐 맑은날도 되게 피곤해서요

문자로 "내일 비온다니깐 쉴께요" 이랬거든요

제가 주 6일제라 일해서 그날 오랜만에 휴일날 제대로 쉬고 평일날 연습 못하는데

일요일에 연습좀 많이 해서 기분좋게 오늘 갔습니다.

시발 근데 오늘 학원에서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 보고있엇는데 선생 4분

인사도 한명도 안받고 분위기가 싸~ 하더라구요

전 개념없어서 개념없는말 졸라 많이해서 평소에 욕을 많이 쳐먹거든요?

그래서 항상 아닥하고 있음

그 음악 선생이 존나 자기 무시하냐며 바로 말놓고

자길 존중하지 않는다면서(솔찍히 내 태도가 그런건 인정함) 존나 무시하는거임

그래서 어차피 힘들고 그 6시간 그냥 집에서 3시간만으라도 혼자 연습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그만둘껀데...

객지생활 이제 1달째 회사생활 1달째 아직 적응 안됬고 자가용도 없고 너무 섣불리 다닌듯...

"내일 비가 와서 쉴께요" -> 이걸 핑계라고 대면서 쉬냐고 화냈음

이게 선생님 완전 개무시하는 문자인가요 하...

오늘 기분 않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