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류열풍.. 《那小子?帥》大人禁書！ 《그놈은 멋있었다》 어른들에겐 금서! 袁瓊瓊 我在?「上海書城」的時候看到地上「滿坑滿谷」堆著同一本書。那就是《那小子?帥》。 내가 「상해 서성(상해 대형 서점)」에 놀러갔을 때 바닥위에 똑같은 책들이 「여기저기 빽빽이 들어차서」쌓여있는 것을 보았다. 그건 《그놈은 멋있었다》였다. 這本書是「韓國」「偶像」「美少女作家」可愛淘「十六歲」時寫的「網路小說」。注意我上一句裡用引號?起來的字眼。這年頭，任何東西與這幾個字沾上邊，幾乎都可以保證銷路。《那小子?帥》?然?有這?多的選項，可想而知這當然是一本「火」到不行的書。 이 책은 「한국」의 「우상」인 「미소녀 작가」 귀여니가 「16살」에 쓴 「인터넷 소설」이다. 내가 위에서 사용한 인용부호가 들어있는 어휘에 주의하라.(한국, 우상, 미소녀 작가, 16세, 인터넷 소설) 요즘엔, 어떤 것이든 이 글자들이 주위에 묻혀 있다면 거의 모두가 판매 보증 수표다. 《그놈은 멋있었다》가 이토록 많은 옵션을 차지한 것으로 보아 이 책이 당연히 「대박」을 터트릴 책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可愛淘」本名李世允。二○○一年寫出那小子，目前不滿二十歲。雜誌上看到?接受訪問，柔柔長髮、宋承憲式的丹鳳眼、薄薄小嘴。這年頭做作家越來越難了，不但要寫得像個作家、長得像個作家，年紀還得相當。曹雪芹幸而生在沒有媒體的?末，否則以他的條件，《紅樓夢》除非自費，不可能出書，出了書也不會賣。一個又醜又窮的孤老頭，寫什?少年男女戀愛故事，依我看，除了大力?調作者的「變態」心理，還??不到可以宣傳的賣點。 「귀여니」의 본명은 이세윤(이름이 바뀌어 나왔네요. 본명은 이윤세죠 ㅡㅡ)으로 2001년에 그 놈을 탈고했고 현재는 만 20살도 되지 않았다. 그녀의 방문 기사가 실린 잡지를 보니, 부드럽디 부드러운 긴머리, 송승헌처럼 크고 아름답게 올라간 눈(‘봉황 눈’이라고 표현됩니다, 중국식 미인의 눈이라고 하는데, 큰 쌍꺼풀 없어도 크고 부드럽게 올라간 눈), 얇고 작은 입술을 지니고 있었다. (완전히 중국 스타일의 고전적으로 빼어난 미인으로 묘사하는데요...귀여니가 중국인들에게 먹힐 스타일이었구나....ㅡㅡ) 이 시대에 작가를 하기란 점점 어려워져서, 작가답게 써야할 뿐만 아니라 작가답게 생겨야 하고, 연령 또한 어느 정도가 있어야 한다. 조설근(청나라 말기 작가로 ‘홍루몽’의 저자)은 다행히 매스컴이란 게 없었던 청나라 말기에 살았길래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그가 가진 조건상 《홍루몽》을 직접 자비가 아니고서야 책으로 내고, 책으로 냈다 해도 팔수도 없었을 것이다. 추하게 생기고 가난한 노인이, 소년 소녀의 연애 이야기를 어떻게 쓰겠는가, 내가 보기엔, 작가의 「변태적」 심리만 크게 강조되는 것뿐만 아니라 책을 구매하게 할 홍보조차 찾아낼 수 없었을 것이다. ---------------------------- 미소녀작가 귀여니........ 잊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