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시청률 급상승 [조이뉴스24 2004-11-08 12:47]   <조이뉴스24> \'유진과 지성이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다" SBS 주말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가 견고히 버티고 있던 KBS \'불멸의 이순신\' 벽을 마침내 넘어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TNS 미디어 코리아가 집계한 8일 일요일 전국 시청률에서 19.8%를 기록해 19.4%를 기록한 \'불멸의 이순신\'을 간발의 차이로 눌렀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 미디어 리서치 집계에서도 19.9%를 기록, 17.3%의 \'불멸의 이순신\'에게 처음으로 완승을 거두는 호조를 보였다. 특히 TNS가 집계한 수도권 시청률은 20.4%, 닐슨 집계에서는 서울 23.1%, 수도권 21.9%으로, 수도권에서는 시청률 20%의 벽마저 확실히 넘어버리는 초강세의 기록이다. 은수의 기억을 잃어버린 현우... 앞으로의 전개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예전의 기억을 되찾으면서 은수(유진)와의 기억을 잃어버린 현우(지성)와 자신을 몰라보는 현우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은수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더욱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현우의 자리를 차지하고 싶어하는 태민(류수영)과 현우를 오랫동안 좋아했던 수진(이보영)이 두 사람의 사이에 끼어들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는 상황. 다음 회부터는 일부러 현우의 회사에 입사한 은수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태민과 수진도 곧 본색을 드러낼 전망이다. 인기에 더욱 가속이 붙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점차 달아 오르는 시청자들의 열기 드라마의 시청자 게시판도 서서히 \'마춤\'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벌써부터 종영을 걱정하며 20회로 연장 방영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1회부터 열심히 지켜봤다는 ID jelepu의 네티즌은 "아름다운 스토리에 빨려들 것 같다"면서 "한 번 보면 두 번, 세 번 계속 보게 된다"는 글을 남겼다. 또한 ID kimmin0125의 네티즌은 "벌써부터 다음 주가 기다려진다. \'유성(유진-지성)\' 커플 화이팅!"이란 애교 섞인 글로 연기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시청률 정상을 향해 맹렬히 돌진하고 있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다음 주 쯤이면 전국 시청률 20%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연기자들의 계속되는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 전개가 받쳐준다면 이 인기에 가속도가 붙을 것은 자명한 일이다. 힘들게 심야 주말 드라마의 정상 자리를 탈환한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어 둘 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SBS/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