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를 주름잡는 것은 스타가 아니다? 모 모델대회에서 같은 조에 소속된 여성들이 모두 스타급으로 떠올랐다. 연예가에서는 그에 관련해서 모종의 음모설이 나돌고 있다. 그때 그 조 전체가 연예가거물급 비밀모임에 도우미로 참석해서 시중을 들어주었다는 것이다. 그 비밀모임에서 띄우면 거의 모두 스타가 된다는 말은 이미 기정사실화된 지 오래인 터. 과연 그때 모임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언론사 사주와 방송사간부, 대형기획사 주요주주, 연예계쪽에 발을 뻗힌 재벌들이 속한 그 비밀모임에 속하려고 안달이 난 기획사사장이 자기기획사의 연예인을 그곳에 상납하려다가 바로 거절당했다는 소문도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세상은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니 섬찟하다. /팝뉴스 이미 서태지가 등장하기도 훨씬 이전에 귀족적인 의상과 웨이브 머리로 \'리베카\'를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한 양준일은 당시 군사정권 이후 폐쇄적이었던 한국 대중예술계에 센세이셔널을 불러 일으켰다.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예술적인 춤사위와 감각적인 노랫말에 전국의 여성팬과 예술가들은 실신직전에 이르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후속곡 \'도와줘요 큐티\' 역시 양준일 특유의 예술성과 인터내셔널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곡이다. 이후 양준일은 2집에서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게 되는데 오랜 유학생활에 지친 그의 감성을 달래주는 노래, 그 유명한 \'가나다라마바사\'이다. 역시나 여성팬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 일으키며 전국의 연인들은 그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가나다라마바사 사랑한단 뜻이야\'라며 사랑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너희들은 그의 아티스트적인 면도 모르면서 마약중독자 취급하는게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ㅅㅂ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