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시청률은 따 놓은 당상?’ [와우이티닷컴 2004.11.18 12:15:12]          SBS가 고현정·조인성·지진희라는 빅카드를 내세운 드라마‘봄날’을 내년 1월 선보인다. ‘봄날’은 일본 NTV가 방송한‘별의 금화’를 놓고 기획된 것. 선천적 농아로 부모에게 버림받아 한 진료소의 소장의 손에 길러진 여주인공이 새로 부임한 의사와 장애를 딛고 깊은 사랑에 빠지지만 그가 기억상실증에 걸리면서 가슴 아픈 사랑을 겪게 되는 것이 원작의 스토리. 사랑하는 남자의 새 연인과 그의 배다른 동생이 등장해 사각구도를 이룬다. 이처럼 한 여성의 순애보를 담은 멜로물‘봄날’은‘피아노’‘사랑한다 말해줘’등을 쓴 김규완 작가와‘순수의 시대’‘햇빛 쏟아지다’등을 연출한 김종혁 PD에 의해 재 탄생된다. 결혼 후 은퇴해 무려 10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고현정의 파워를 증명하듯, 벌써부터 ‘봄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하는 지진희와 조인성은 한류스타로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배우인 만큼 이 드라마가 아시아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릴 가능성은 충분하다. 고현정은 “연기도 10년만이지만 실어증에 걸린 역이라 쉽지 않을 듯 하다”며“하지만 열심히 반겨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연기로 꼭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조인성은 “운이 좋게도 연기를 정말 잘하시는 분들과 함께 여러 작품을 거쳤다. 이번 드라마 또한 너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고 특히 고현정 선배와 연기할 수 있게 돼 믿어지지 않을 정도”라며 큰 설레임을 드러냈다.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498호 어이가 똥꼬로 나오네욤 왜 연갤 알바는 이따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