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이 웃으며 "가야죠."라고 말했고 "이번에 안 갔다가 피 본 애들 많이 봤지? 꼭 가야 돼"라고 말해 참석자들을 웃게 했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다음 발언 문제. 전유성은 "물론 제가 그 친구들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연예인 입장에서 그 친구들이 안 가면 40억 원이란 돈이 생긴대요. 그 배우들이 40억원을 번다고 합디다. 그러면 사업하는 사람보고 40억 원을 포기하고 군대가라고 하면 그거 가고 싶겠어? 그놈들 이해 좀 해주세요. 가서 고생들 많이할텐데 걱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안 간 것에 대해 비난하고 욕하지 말아달라는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전유성 씨의 말이 끝나자 객석에 있던 일부 참석자가 "시끄러!"라고 소리쳤고 시사회장 분위기는 갑자기 썰렁했졌다. 이후 전유성 씨는 잠시 머뭇거리다 "영화 상영 준비 됐죠? 그럼 영화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멘트로 진행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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