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 법무부 교정홍보대사 위촉   【서울=뉴시스】 가수 김흥국씨가 교도소 등에 수용돼 있는 재소자들의 국민적 인식 전환 등 교정 홍보활동을 위한 \'교정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법무부는 23일 김씨를 교정홍보대사로 선정, 이날 오전 법무부 교정국장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씨는 앞으로 있을 각종 교정홍보 제작물의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며 교정 관련 국내외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법무부는 밝혔다. 특히 김씨는 내년 1월 새로 새로 오픈하는 법무부 교정국 인터넷 홈페이지의 교도작업제품 쇼핑몰 광고에 출연할 계획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김씨가 민간 축구대사 등의 별명으로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교정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현재 모 방송국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