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실화 누구의 잘못인가 [와우이티 2005-02-02 16:59]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을 수도 있고 짧은 세 치 혀가 사람 잡을 수도 있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다.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속담인데 말에 대한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것들이 훨씬 더 많고 다양하다. 이는 예로부터 인간의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말의 중요성, 특히 말로 인해 벌어지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한 깨우침이자 경계령이었다. 옛부터 말 한마디 때문에 연예계에서도 적지 않은 파문이 일었고 지금도 말로 인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토크쇼 프로그램이 많아지며 출연자들이 개인 신상에 대한 얘기들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고 충분히 거를 수 있는 것도 그대로 방영해 말을 한 사람에게 다시 비수가 되어 돌아오는 결정적인 말실수도 상당해 적지 않은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인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계 실화는 어떤 것들이 있었으며 그 실화의 책임은 누구의 몫인지 의견들이 분분하다. ■ 소유진의 뒤통수 최근 소유진이 \'뒤통수\' 때문에 적지 않은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SBS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에 출연한 소유진은 \'몰래카메라\' 코너에서 "연예인과 사귀다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는 깜짝 놀랄 말을 했다. 소유진의 \'뒤통수\' 발언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뒤통수를 때란 연예인은 누구\'라는 꼬리가 달리며 삽시간에 온라인을 장악, 일파만파 번져나갔다. 처음에는 소유진의 \'뒤통수\' 발언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비난을 쏟아냈다. \'왜 다 지난 일을 얘기하는 것인가\' \'관심 끄는 방법도 여러 가지\' 등 그녀의 발언에 대한 것에서부터 \'지난해는 누드 때문에 말이 많더니 올해는 뒤통수냐\'며 말과 관련 없는 일까지 거론하며 소유진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소유진의 뒤통수 파문은 말을 했던 소유진보다 여과 없이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에게 그 책임이 옮겨지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방송이 아닌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연예인과의 식사자리에서 그것도 상대방의 프러포즈를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기 위해 했던 말이었는데 그 말 때문에 소유진이 비난을 받는 건 잘못된 일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소유진의 뒤통수가 방송에서 부적격한 말이라면 소유진보다는 몰래카메라를 촬영하고 그 화면을 그대로 내보낸 제작진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말을 한 당사자보다는 그 말을 여과 없이 내보낸 제작진에게 더 많은 책임이 있다고 네티즌들의 의견을 보이는 것은 옥주현의 경우도 마찬가지. 옥주현은 28일 SBS "아이엠"에서 MC인 신동엽과 함께 핑클시절 가슴아팠던 사연을 꺼내면서 \'남자그룹의 팬들 때문에 상처받은 적이 있다\'며 핑클이 활발한 활동을 했을 당시 가요계를 양분한 인기남성그룹 젝스키스를 거론했다. 방송이 나간 후 젝스키스 팬들이 젝스키스를 직간접적으로 거론한 옥주현에게 질타와 더불어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가 하면, 편집하지 않고 그냥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을 성토하고 있다. ■ 연예인들의 실화 연예인들의 말실수는 정말 다양하다. 한번 웃고 넘어갈 정도의 가벼운(?) 실수가 있는가 하면 "어떻게 공인의 입에서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온라인 상에는 연예인들의 실화를 번호를 메겨가며 정리해 놓은 것도 있을 정도다. 그중 재미(?)있는 것은 베이비복스 간미연의 \'로즈\', "뮤직뱅크"MC를 했던 송혜교의 "자 다음 들으실 곡은 클릭비의 이그젝트....", 그리고 어록이라고 할만큼 대중들에게 폭소를 터트리게 한 김흥국의 말실수들이 있다. 한편 이와는 다르게 정말 연예인이 그런 말을 했을까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심각한 말실수들도 있다. 연기자 A양이 CF를 찍다가 했다는 "강북개라서 냄새나요." 대중들을 평민으로 지칭한 B양,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해 \'닭\'을 \'닥\'으로 쓴 가수 C양과 연기자 D양, 연기자 E양이 방송에서 했던 "안 쓰는 립스틱 짱박아 두지 말고...." "돈 없으면 부모자격 없는 거죠" 망언, 연기자 F군의 \'저희 나라\' 파문 등의 실화는 단순한 말실수로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물론 연예인들도 사람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고 다양한 지식공부보다는 자신의 분야만 집중적인 공부를 하기에 박학다식을 바라는 것은 무리가 아니냐는 의견들이 있다. 하지만 대다수 네티즌들은 연예인이라서 그냥 이해하기에는 너무 비상식적인 일들이 많다며 많이 아프고 힘들겠지만 잘못한 점을 분명하게 지적해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를 줘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처럼 연예인들이 실화로 파문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 관계자들은 "방송에 출연해 얘기한 연예인의 말 한마디는 개인적인 말로 그치기보다는 그 얘기 하나가 화제가 되고 여론을 조성하는 등 커다란 영향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좀더 책임의식을 가지고 얘기를 꺼내기전에 다시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또한 연예인들의 실수가 단지 실수로 끝나기보다는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며 사회적인 파문으로까지 번지는 만큼 방송계도 프로그램을 위해 자극적인 것만을 찾기보다는 좀 더 신중한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THIS WEEK 이상철기자 ==================================================================================== 내가 네이버 토크광장에서 놀다가 김종민 게시판에 들어가게 됫거등 그러다가 이 글을 봤는데 다들 어케 생각해? 연갤러스중에 종민이 잘 아는사람 없나? 제목  내가 김종민을 좀알지.. 좀이 아니라 많이 딸린다   글쓴이  wmrlajrh 조회: 165     분류: 김~ > 김종민   마지막 수정 시간: 2005-01-31 00:28:58   내가 누구냐고? 김종민 친구라면 믿을래? 김종민 자기멤버 특히 신지한테 거의 바보취급당하는거 아냐 ㅡ.ㅡ 그리고 그녀석이 좋아하는 여자스타일이 섹시라서 게다가 좀 많이딸리거든.. 늬들 종민이가 얼마나 어리버리하고 색을 좋아해서 꽃뱀한테 당했는줄 알어? ㅡ.ㅡ 모르면서 이놈은 솔직한게 아니라 실제로 띨한거다 알긋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