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뛰놈 엄마가 무당이심 ㅋㅋㅋㅋㅋㅋ 근데 시골서 태어남 시골은 시방도 오래됀 촌락가보면 보통 시옷자로 찢어진쌍갈레길꼭지점에 위치한게 당나무라고 거기다가 촌락사람들이 일년에 두어번씩 제사드림 당낭구가 처음부 신기가 있는게아니라 사람들이 모여살아서 호기심있는 잡귀가 그동리 낭구에 터잡꼬 가오부리고 낭구가 신기있다고 소문돌면 무당이 반다시 그옆에 집짓꼬 잡귀들려서 점하고 굿할라고 집져서삼 ㅋㅋㅋㅋㅋㅋ 거기서 태어난놈이 당뛰임 이유는 당뛰엄마가 무녀짓하다가 당나귀키워서 먼곳에 원정가서 굿할랴고 당나귀길르다가 태어난 당뛰가 당나귀돌봐서임 당뛰가 힘좋은이유가어려서부터 당나귀메길라고서 낫이랑 등에는 지게짊어지고 산으로 돌아댕기믄서 꼴베서 힘이음청좋음 당시 당뛰군 먹성이 음청나서 거저 보리밥랭면대접에 이빠이넣코선 조선간장하고 꼬치장만 너서 썩썩비벼먹어서 음청나게 힘이좋음 당시 핵교서 벤또싸들고댕기던 당뛰녀석이 벤또가 아니라 아에 밥통째들고가서 시골된장하고 꼬치장하고 조선간장넣코선 밥비벼먹어서 핵교서 선생들이 밥통괴물이라고서 불렀다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