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은 그 어느 겨울날 새벽 2시 반,

모두 잠든 이 시각에 수상한 냄비를 들고 뭔가를 기다리는 수상한 사람들

 

 

 

택시를 잡으려 하지만....

 

 

 

 

 

수상한 몰골을 수상히 여긴 택시는 20분동안 서지 않았다... ㅡ _-;;;



오늘도 초상권이 없는 곰팅군...ㅋㅋ 

...훈련소  잘 다녀와~  (;ㅂ;)/

 

수상한 냄비에 들은 그것의 정체는!!

 

뭐냐?

사람이 먹을 수 있는거냐??;;;











자취방요리 장기 휴업에 앞서
안그래도 점점 비워지고 있는 냉장고 탈탈 털기 프로젝트!!

20분동안 급조해서 야채라고는 꼴랑 양배추뿐이지만
그라비아(X) 크라비아(O)와 국산 수제 유기농 태양초고추장을 넣고 반만 익도록 조리한

떡볶이 ㅡ _-;;

네, 그래써요, 제가 들고 오기엔 넘흐 북흐로와 곰팅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었던 것이야요 흑흑 ;ㅂ;

어쨌든 랩에서 기다리는 녀석땜에 얼른 오느라 반만 익혀왔으니
먹으려면 나머지 반도 익혀야되는데...;;

난... 핫플레이트 작을 뿐이고!

떡볶이 빨리 먹고싶고~!! ㅡ,.ㅡ;

왠지 급조된 티를 푸풀 풍기며 날림 떡볶이의 부실한 비주얼 이 맘에 걸려서
역시 급조한 라면....








 




...이 아니라 사리....^^;

면만 쓸거예요~
















네넴, 라뽂이~~





..근데 큰 냄비는 끓을 생각을 안 하고... ㅡ,.ㅡ;;












작은 코펠에 덜어 옮기니 북흘북흘~~





...등산용 코펠이 대체 왜 실험실에 있는걸까... ㅡ _-;;;;













하악~~

어쨌든 다 끓어도 부실한 비주얼의 라뽁이... ;;;














할수 없군요, 긴급 구조팀 출동~!!

도와줘요~~















도와줘요 치즈님... ^^;;;;














넴, 비주얼 안 보이게 다 덮어삐는 겁니다 ㅋㅋㅋ













떡복이엔 순대를 찍어먹어야 제맛!!
순대는 떡볶이에 찍어먹어야 제맛!!

바~~로 이 맛 아입니까~??!!










치킨도 등장하고 있는데~~
















학기중에 열심히 모은 쿠폰으로 시켜먹고 있는데~~ 














떡벌~~ ㅋㅋ

2008년 실험실에서의 마지막 밤...

대략 먹고놀자 난장판 ㅡ _-;;




(...언제는 아니었나;;)










치즈 라뽂이~~














뉴 퓨젼,
치킨 양념소스에 찍은 순대~



....오~ 새로운데? -_-^

















머스타드는 어떨까??





....직접 해 보세요~~ *^^*




.......때리면 반칙!!  >_<
























메리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