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잠시 활동한 적 있던 뉴비입니다  혹 기억하시는 분 있을 지도 ^^;

그동안 근무지도 옮기고, 중요한 셤도 보고 하느라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기갤에서 좋은 음식점에 관한 정보를 꽤 많이 얻는지라 저도 보탬이 되었음 하네요

오늘은 케잌이 맛있는 집들에 관한 게시물입니다.

제가 알콜에 약한지라 술집갈일이씀 꼭 친구들 끌고 카페로 가곤 하는데 괜찮은 집 몇개 골라봤네요


1번째 사진은 바나나 케잌으로 유명한 청담동 table2053입니다. 만원이라는 가격의 압박이 있지만
보시다 시피 케잌+아이스크림+약간의 과일으로 구성되어 양이 제법 됩니다. 바나나무스와 카라멜시럽 거기에 진짜 바나나
까지  어우러진 달콤하고 부드러움이 다이어트고 뭐고 다 잊게 만드는 마법을 부립니다.ㅋ 이 집 케잌은 일본에서 유학하고
온 파티쉐가 매일매일 만들기 때문에 재료가 무척 신선합니다. 바나나케잌은 인기품목이라 저녁때 쯤 가면 품절되버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번째 사진은 레몬크림을 올리고 오븐에서 살짝 구은 레몬타르트 입니다. 여긴 w호텔 키친이라는 양식당이구요 토요일 오후 3시~5시 까지 하는 디저트 부페에 나오는 메뉴입니다. 예전에는 요 디저트부페가 상당히 괜찮았는데(20여가지 디저트 플러스 커피등 음료 무제한...) 얼마전에 갔을때는 메뉴가 좀 줄었더라구요. 요기 커피도 상당히 맛있으니 디저트&커피 덕후분들께서는 한번 가보셔도 좋을듯...

3번째 사진은 앞의 디저트부페에서 먹은 카페라떼...층층히 쌓인 우유와 커피가 이쁘네요.

4번째 사진은 홍대 미카야 에서 먹은 레어치즈케잌입니다. 앞의 두곳이 분위기 좋고 양이 많은 대신 고가 였다면, 
이곳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양은 적지만 궁극의 레어치즈케잌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진한 뉴욕치즈케잌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요 풍부하고 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신선한 레어치즈케잌을 먹어보면 다신 퍽퍽한 뉴옥치즈케잌 안드실지도ㅋ

5번째 사진은.... 혐짤이네요 어두워서 사진이 흔들린데다 이곳은 티라미슈를 큰 통에다 한꺼번에 만든 다음에  테이블마다 한국자?씩 푹 퍼서 담아주느라  저런 모양입니다. 사진이 이것밖이 없어서 죄송 ^^;
이태원 비스티카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후식으로 먹은 티라미슈 입니다. 
똑딱이의 한계ㅋ 아시다시피 티라미슈는 밑에깔린 커피먹은 빵 +커스타드크림+코코아파우더로 이루어지는데 핵심인 커스타드크림이 잘못하면...아니 대부분 느끼할 수 밖이 없는데 이곳은 전혀 느끼하지 않고 신선한맛이 느껴집니다.     

여기 올린곳 외에도 사진이 없어서 못올린 홍대 아벡누와 몹시도 무척 괜찮습니다. 저처럼 술보단 커피에
디저트 &케잌 즐기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길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