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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냥] 2개월차 새댁의 일상이랑, 과일이랑, 음식이랑..음..음..

몽몽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6.13 13:40:18
조회 3328 추천 0 댓글 15



안뇽들 하셨나유~

비가 곧 온다고 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우중충 하네요-

 

이따가 저녁때, 등뼈 좀 사러 나가려 했더니

비 오면, 다시 생각 해 봐야 할 듯;;(이느므 귀찬미즘)

마트에서 통마늘 세일을 하길래 한 망 집어왔어요.

글 올리고, 가서 장아찌 담그려구요.

으...마늘 껍질 깔 생각하니

벌써부터 손 끝이 아려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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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주 먹는 간식(?)

사실, 저렇게 저녁으로 먹고있어요.

2키로정도가 살이 붙었는데,

무리해서 다이어트 하긴 싫고

이렇게 며칠정도 식습관 고쳐주면

확실히 몸도 가벼워지고, 부족한 영양소도 챙기게 되더라구요.

골드파인 깍뚝썰어서( 속 대까지 다 먹어요), 홈메이드 플레인요거트 얹은 것.

요거트에 당이 안들었는데, 파인애플이 참 달고 수분이 많아서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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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어린이 쉬는날, 같이 은행갔다가

"파삥슈 사쥬세효+ㅁ+" 했더니

"난 그거 안좋아하는데" 하는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더라는.

하지만, 끝내 사왔어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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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 비비기의 달인!ㅎㅎㅎㅎㅎㅎ

저렇게 싹싹 잘 비벼주고,

연신 시원하다며 잘 먹더라구요.

빙수 비벼주는 남친..아니, 신랑있어서 햄볶아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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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씨리얼을 찾는데,

마트에서 세일하길래 맛도 궁금해서 사온 빅팝.

실패예요. 그렇게 단거 안좋아합니다(단단한 죠리퐁맛이랄까)

그래서 2주는 먹고먹고 먹다 남긴것에 통아몬드, 땅콩 넣고

식이섬유 두스푼 넣어 쵸콜릿에 버물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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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포장해서 냉동실에 두고,

스트레스 받을때나, 단게 너무 먹고싶을 때 꺼내먹어요.

내사랑 견과류들 덕분에

엄청 꼬소하고, 또 꼬소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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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언트 어린이 올 시간에

무서운거 보다가, 못참겠어서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갔어요.

우씨..집에서 귀신 나올까봐;;;

꼭 혼자있을 때 그런거 보면, 빈방들 문 다 열어야 되요;;;

암튼. 나갔더니 시기적절하게 등장하는 자이언트어린이의 차.

그리고 두 손 가득히 저런걸 들고왔네요~

너무 맛있지만, 너무비싼 애플망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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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체리!!!!!!!!!!!!!!!!!!!!!!!!!!!!!!!

연애할 땐 5키로짜리 갖다주더니, 사랑이 식었나? 3키로짜리.ㅎㅎㅎ

저거 다 먹으면 또 뭔가를 갖고와요.

밥보다 과일 좋아하는 마눌님을 위한 우리 자이언트 어린이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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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후아..더운 날, 시원한 수박이랑 전날 미리 냉침해 둔 홍차 꺼내서

속을 차갑게 만들면서 해리포터 전 권 다시보기!!

오늘 마신 홍차는, 가격도 참 착한 홍차헵번!! 무려...블루베리 입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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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후지게 나왔;;;;;

배꼽친구가 찾아와서, 냉장고에 있던 바지락+오징어로 맵게 떡볶이.

맥주한잔 하다가 소불고기 볶아서 상추랑 버무려서 한잔 더

결국, 저거 다 치우고 과일에 소주 네병.

어찌 잠들었는진 기억도 안나고

내친구 택시태워 보낸 것만 생각나는데

담날 미칠듯한 숙취로, 자이언트 어린이 굶겨보냈어요;;;;;

미안해..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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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어린이의 입맛은, 말 그대로 어린이 입맛.

퇴근하고 와서 게임하면 늘 간식을 갖다주는데

오늘은 딸기우유-

어감이 참 귀여운데, 저 색소 생각하면...사질 말아야 하는데

자이언트어린이가 제일 좋아하는거라....ㅠ-ㅠ

내 귀여운 헨젤과그레텔 머그- 넘쳐라 붓는것이 마눌님의 사랑입니당^^;

저 시리즈 다 엄청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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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남는 낮시간,

냉장고에서 먹어주길 기다리는 풀때기들 다 쏟아붓고 비비기.

양푼이, 냉면그릇만한 사이즈라 엄청 귀여워요. 밥비비기 용으로 샀는데, 완전 만족+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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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썩 비벼서, 한 입+ㅁ+

여름엔, 역시

열 시켜주는 열무김치가 킹왕짱!!!!!!!!!!!!!!!!!!!

 

 

 

친정엄마가,

시집안간 동생만 데리고 중국 갔어요.

하고계신 일 때문에 일본이니 중국이니 자주 가시는데

한번 따라갔던 일본도 참 좋았지만..

중국도 함 가보고 싶었는데-_- 흥.

동생이 "에미야 개좀 봐줘" 라고 해서 데려온 우리 개몽몽이는....

일부러 안씻겼는지, 생선 구운 프라이팬 냄새가 솔솔~  발바닥은 콤콤 구수구수...-_-;;;;

 

방금 전화와선 "에미야, 너 줄려고 틴트 샀응게 서러워 말어" 라고 면세점에서 약을 올리길래

육두문자 날려주고 끊어버렸어요. 흥, 망할긋.

 

빨 가서 몽몽이 씻기고, 마늘 다듬어야지.

 

 

아참!! 기갤 아주머니들~

우리 함 뭉치는건 어떨까유??히히-

곧 시집 갈 ㅎㄷㅍㄷ도 은근 껴줄 수 있음!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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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레시피들은 http://blog.naver.com/prettysun007 블로그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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