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종강파티...;;

올해는 식상한 고기에서 벗어나 뭔가 우아(??)하게~







...그래서 반찬을 먹으러 온거였냐!!;;








사실은 복 껍데기가 맛있어서... ^^;;








...는 훼이크고  복어 맑은매운탕으로 종강파티하는 사람들 나와보셈! ㅋㅋ




...아, 먹느라고 그 담엔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ㅡ _-;;




그래서 2차.

2차는 항상 오락실

3차 쏘기 팀별 대항전 ㅎㅎ


3차쏘기 걸리면 쌩돈 쓰게 생겼으니 모두 악착같이!!


이건 머 시험볼때보다 더 열심히 하는 거 같은...;;;







나름대로 점수표;

이렇게 오락실에서 쓴 돈이 이만원 ㅡ _-;;

진 팀이 3차 쏘기는 경쟁심리를 북돋아서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기 위한(??;;) 훼이크였고... 그냥 회비로 먹기 ㅎ




...사실 내가 진 팀이라 그랬다는 건 비밀;

오락실에서 힘빼고 땀뺐더니 맥주가 술술~

...아, 맥주는 원래 술이로군뇨 ㅎ

 

배고플때 안주는 무조건 양 많은 거!

어? 근데 별로 안 많네 ㅡ _-;

사리추가 같이 시킨 골뱅이소면은 추가 사리가 빠진채로 나와서... ;ㅂ;

교수님이 졸업기념으로 하사하신 양주.
원래는 이 자리에서 직접 따라주실 예정이었으니 갑자기 급하게 교무회의가 잡혀서 그냥 다음 엠티때로 키핑 ㅎ




...종강파티에 못 오신 대신 전 실험실원들이 돌아가면서 교수님과 전화 인터뷰(??;;)를 해야 했던...;;






 

샐러드 안주를 시킨건 이미 배가 부르기 시작했다는 신호









가까이 찍어보자....








모듬 소시지를 시켰더니 맨 반쪽짜리만 나왔어요;;;

그나마 반접시는 감자튀김으로 때우는거냐!!! ~_+

치사빤쓰 빵꾸똥꾸, 4차 갈테다!

기숙사에 잡혀사는 꼬꼬마들  들어가고 실험실 실세(??;;)들끼리 포차...

무지 짠 콩나물 무국.








\'김치국물\' 전..;;;








꼼장어가 맛있어서 봐줍니다 ㅎ








내년부턴 내가 없을 자리.

그래서 아쉬운 마음을 꼼장어 남은양념 볶음밥으로 달래며...

마지막 한 숟가락 당근 한 조각 깨 한톨까지 싹싹 다 긁어먹고 왔....;;

 

4년동안의 지방 생활을 끝내고, 내일.... 아니 오늘 다시 서울로 올라갑니다.

그래봐야 여전히 자취생신분이지만 ㅡ _-;;

서울 자취생은 뭔가 좀 달라질까요?




...일단 주방 환경이 좋아지는군요 ㅎㅎ


어쨌든 당분간 새 집에 인터넷 설치를 하기 전 까진  이것이 올해 마지막 게시물이 될 듯하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끗-



덧-

아침에 확인해보니 좀 난감한 리플들이 있네요.  내용이 음식 밖으로 나가는걸 원치는 않습니다.
쓸데없는 말을 써 놓은 제 탓이긴 하지만 부득이 삭제된 리플들도 이해해주세요 (- -) (_ _)
그리고 오락실사진 후배 뒷모습 가져가시겠다는 분, 뭐땜에 그러신 지 모르겠지만 사용 금지 요청드립니다. 음식사진은 가져가셔도 괜찮아요.


요즘 겁나서 기갤 잘 못오겠어요. 올해가 올해만이 아닐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