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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홍대 도문양꼬치

김송곳(119.196) 2010.01.12 21:50:59
조회 4325 추천 0 댓글 12












양꼬치를 먹어보기 전까지는 왠지 먹어본 적 없는 양고기라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어요.
왠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엄청 누린내가 난다던지 하는.
하지만 처음 먹어봤을 때, 양꼬치 조리 방식 때문인지 냄새도 안 나고 부드럽고 돼지고기같은 고소함도 있어서
반해버렸던 기억이 나요.

처음 양꼬치를 먹은 곳이 신촌에 있는 중국색이 강한 양꼬치 가게였는데,
신촌에 잘 안 가다보니 자주 가는 홍대에서 양꼬치를 먹게 되네요.
양꼬치 매니아가 아니기 때문에 맛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 홍대에 있다 생각날 때면 가까운 맛에 이리로 가요.
홍대에 자리한 도문 양꼬치 입니다.
처음 갔을 때보다 값도 올랐고 가격대비 양이 그리 많지 않아 이젠 자주 못 가지만 누가 쏜다면 언제나 콜이지요. 픕. 캬캬캭

보통 양꼬치 1인분과 양념 양꼬치 1인분 주문했습니다.
칭따오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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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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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절임. 이거 새콤해서 참 좋아요. 느끼함도 잡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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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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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절임. 이것도 좋아요. 청양고추 사천고추 태국고추 할라피뇨 등 매운 고추 종류 다 좋아하는 편이라. (잘 먹기보다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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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념 일반 양꼬치. 전 양념된 것보다 양념 안 된 쪽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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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양꼬치. 어두워서 차이가 그렇게 잘 안 나보이지만 색깔이 더 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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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함께 이렇게 구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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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접시 위에. 짭짭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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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좋아해요! 술이 그리 세지 않은 저로서는 묘하게도 다른 맥주보다 칭따오가 더 금방 취하는 기분이지만.











양꼬치 전문가나 매니아분들이 꽤 계실 것 같아서 저는 감히 맛 평가는 못 하겠어요.
그냥 제 입에는 괜찮아요. 예전에는 8천원인가 했는데 올라서 괜히 가격이 살짝 부담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신촌에 있는 거기가 개인적으로 더 맛있는던 것 같고요.
가끔씩 꽤 여러 번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몰랐네요. 검색해보고 알았어요. 역시 전 간판 안 봄의 주의력 결핍사람.

위치는 홍대 놀이터에서 수노래방 쪽으로 내려오다가 수노래방 직전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프리버드 맞은 편.
가격대는 양꼬치 1인분에 9천원(안 정확). 다른 일품 메뉴들도 있어요. 5000원~15000원 선.
최근에 가서 메뉴판을 제대로 안 봐서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사실 머릿속에서 부풀렸는지 1인분에 13000원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검색해보니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확실하지 않아서 죄송해요. ㅍ ㅠ ㅍ ㅠ







추워서 얼어죽을 것 같아요!
내년에는 꼭 겨울이 오기 전에 어그부츠와 두툼하고 따뜻한 장갑을 사리라!
이렇게 매년 결심하네요. 풉. 전열장치가 들어있어서 스위치로 조절할 수 있는 스웨터가 있었으면 좋겠댜..

아 그리구요.
텍스트파일문서 읽고 편집할 수 있는 (편집 안 되면 읽기라도) 무료 어플 아시는 분 추천 좀!!





canon ixy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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