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는길에

 또다시 편의점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들려서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무려 전자렌지앞에서

 잠깐의 명상후에 김이 모락하는 이놈을 모시고 왔습니다.

 숯불바베큐바  4000냥을 알바엔피씨에게 지불하고 얻었습니다.

 전자렌지는 무료 사용이라 좋긴합니다만

 집에 도착해서 사진찍고 이렇게 올리면서 먹어보니

 차가운기운만 가시고 김이 모락모락했던건 거짓부렁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오늘의 이슬진은 어제 낮에 울집 냉장고에 몇병 채워져있길래

 어머니 보스몹몰래 룻팅해서 컴터모니터 뒤에 감추고

 안들키기 퀘스트 수행후해 보상으로 받았습니다.  ^^;

 오늘이 주말입니다.

 다들 놀러가실 계획입니까? 독수공방입니까?

 전 자칫잘못하면 퇴근을 못할수도 있습니다. ㅜㅜ

 그러니까 정확히 일요일 새벽 이시간쯔음에 퇴근을 못할수도

 있다는겁니다. 에효~ 슬픈 내 인생

 숯불바베큐바는 돼지가 62.77%인 돼지고기입니다.
 맛은 한두번 먹을땐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은데
 금방 질리는듯한 맛을 보입니다.

 6조각 먹었을뿐인데.. 이슬진이 수명을 다해버렸습니다. 이런~

   꼬랑쥐 : 수집가님께서 파티원을 이끌고
                  던전에 집입한다는 예고가 있었었는데
                      마나 부족(술부족)이나 피통부족(음식부족)
                         없이 잘 클리어 하셨나 모르겠습니다.
                             공략과정은 언제 올라올라나 궁금합니다.

   꼬랑쥐 2 : 혹시 이글 보시는분들중에
                   기름냄새를 하도 맡아서 콧구멍과 목구멍에
                      느글느글한 기운같은것을 클리어하는(기분만이라도)
                        방법을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소서!



----------------------------------- 3랩 달성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