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 명동이 아니고 사는 동네에 있는 '명동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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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감자탕 한 솥 끓였어 다음주 부터는 이제 매일 저녁 감자탕이야....비도 오고 우울하고내일 출근하기 싫다.스트레스 안받는 일 하고 싶어.그냥 매일 취해있고 싶다. 작성자 : 김첨지

[피카츄] 명동이 아니고 사는 동네에 있는 '명동칼국수'

피카츄(203.249) 2010.04.30 14:25:48

조회 2985 추천 0 댓글 2

갑자기 만두 전골이 먹고 싶어서 찾아간 일원동의 명동 칼국수

가게 이름은 명동 칼국수이지만 명동에 있는 진짜 명동 칼국수 집인 \'명동 교자\'와는 전혀 관계없는 곳이다

이번엔 칼국수 말고 만두 전골을 먹으러 찾았는데....

개포한신아파트 상가 1층, 영희초등학교 건너편에 위치했다

전에 몰랐는데 간판에 \'체인점\'이라고 써있는걸 봐서 전국적인 체인이 있나보다

메뉴판...

항아리에 나온 김치

이곳은 다른 기본찬은 나오지 않고 김치만 나온다

예쁘게 세팅되어서 올라온 만두전골

일인분당 왕만두가 3개씩 들어간다

요렇게 팔팔 끓여서....

냠냠 먹어준다

건더기를 다 먹을즈음 종업원에게 말하면 칼국수 사리를 냄비에 넣어준다(무료)

칼국수를 먹어야할 때 정도가 오면 이미 배가 상당히 부르다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얼큰해서 남기지 않고 후루룩 다 마셨다

그냥 적절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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