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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집밥김밥고기쭈꾸미 (+ 짧은 개심사 쪼끔..)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11 16:51:56
조회 3290 추천 0 댓글 21


삭제됐던 풀반찬 만땅 밥상사진 복구 기념으로다가...

(운영자님 복구 ㄳ요 ㅋ)
맨날 그게 그거인 시골집밥상 몇장 더 올려봄미다 ㅋ




풀냄새가 싫은 날은 기름냄새 좀 나게...




새송이+당근+양파대+부추+당근+맛살 쫑쫑쫑






알 하나 톡 까넣고 쉐킷쉐킷

...엉?? 하나로 모자라네?? ㅡ _-;;







한개 더 까넣고 소금 넣고 쉐킷쉐킷 - 준비 끗-







팬 달구고 한 수저씩 철질...

즈이동네는 명절이나 잔치때 전 부치는 일을 \'철질한다\'라고 합니다.
철판에 익히는거라서 그런가봐요 ㅎ







익으면 완성!

후딱하는 철질, 츠암 쉽죠잉??







요즘 아빠가 바빠서 엄마랑 둘이 먹는 외로븐 밥상... 일 줄 알고 간단히 차렸었는데
아빠가 일찍(??;;)오셔서 꽁치 급조...;;

아빠는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으셨... ㅋ





개심사에 왕벚이 피는 때라 놀러가려고 또 김밥을 쌉니다.


  


당근도 볶고...






오늘은 투톤 지단






여전히 단무지 없이 이렇게





여전히 먹는 사람 싫어하는 시금치도 안 넣고 ㅋ

엄마한테 \'안 먹으면 해주지 마\'소리 들으면서 꿋꿋 ㅡ _-;; 






나름대로 투톤지단은 흰자만 두껍거나...




아님 노른자만 두껍거나...;;

체에 안 걸르고 그냥 했더니 기포가 생겼거등요 ㅡ _-;;




암튼 싸가지고 소풍 고고싱~~~

...하면 되는데 갑자기 일정이 꼬여서 못가는 사태가...크앙~~


김밥은 언니네 꼬맹이들이랑 나눠먹고 아쉬운 마음 시장질로 달래기..ㅎ 







수산시장에 언니 아는 집이 있어서 싸게 산 놈들....

먹물 빼고 손질해 온 쭈꾸미...안에 세발낙지도 있다~ ㅋ
전복 두마리는 덤!

...용왕님 제게 전복을 허하소서 굽신굽신





일단 소금물에 아주아주 살짝 데침미다~




이제 쭈꾸미랑 낙지 구분 가죵?? ㅎㅎ






쭈꾸미의 이 빨판은 암만봐도 레알 귀엽다능...ㅋ

밀가루로 벅벅 씻었는데도 뻘이 다 안빠졌네요잉, 
살짝 헹궈서 다시 머리-몸통 분리작업으로 손질 ...

머리는 조금 더 익혀줍니다.






볶음을 할까 하다가....

고기 구울 때 같이 구울려고 그냥 양념 고추장에 무쳐놨...





이 상태로 그냥 먹어도 되긴합니다요.

야채랑 같이 무쳤으면 그냥 먹을 뻔...







이건 걍 고추장 찍어먹을거...

내 머릿속에 전기밥솥.jpg






목살 사와서같이 굽고요...






쭈꾸미 양념 겸 찍어먹을 고추장.
재료 -  집고추장, 집고춧가루,집마늘,집들기름,간장,설탕,꿀  -끗-






형부가 저번에 해 드린 고추장 삼겹살 맛있다고 했다 그래서 겹살이도 조금 양념...






8년묵은 마늘장아찌...

생긴것처럼 레알 흑마늘맛 ㅎㅎ






상추랑 깻잎도 있는데 엄마가 또 잔뜩 따다 준 개두릅







조카님들은 벌써 안 매운 고기를 방법하시고...







쭈꾸미 밥솥은 고추장 콕 찍어 한입에 앙~~

밥이 고슬고슬 잘 되었꾸나~







개두릅에 싸서 목살도 먹고...






전복이랑 쭈꾸미도 한 쌈~~







....맛있어서 영혼이 빠져나가느라 대략 정신이 혼미해진 사진






맛있는 음식으로 기분 정화~!!




------ 요기부턴 음식이 없... ^^;




마음 정화하러 다음날이나마 잠깐 다녀온 
마음이 열리는 절, 개심사 (開心寺)





목장길 옆 신창저수지따라 개심사가는 길, 
천천히 걸어도 좋은 길입니다 ^^






명부전 옆 활짝핀 왕벚, 제일 좋아하는 나무.







오색연등으로 부처님오신 날 맞을 준비를 하는 개심사.






명부전 옆엔 흔치않은 청벚도 있지요 ^^







개심사 왕벚들 중에서 (아마도) 제일 고목을 찾아 출사도 많이 나오셨더군요.

 





언니랑 같이 학교&유치원 끝난 조카 두 놈 데리고 갔었는데...






이놈들 꽃은 안 보고 농부놀이 한다고 김매고 쑥 뜯고....
땅그지가 됐다능...;;






오늘도 싱그러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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