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린다;;;;
오늘 오후 두시랑 네시반에 인터뷰 있다고 했었자나?????
정신을 가다듬고 일물 복습을 해주고 있었지.... 그런데 이상하게 좀 봐줘야 될부분들이 있겠드라?
그래서 전자기학 먼저 봐주고, 그 다음에 역학 쪽 봐주는데...
아니 이상하게 회전역학이 잘 안들어오는겨...
특히 Angular momentum!!!! 지금 아직도 이해 안됨.... 분명 L(Ang momentum)은 한 축만을 기준으로 생각해야한다고 알고있었는데,
할리데이에서는 뭔가 너무 쉽게 같은 그냥 momentum처럼 더하고 나눠줌...
여튼.... 회전역학이 막혀서, 이것만 끝내고가야지 가야지가야지....
생각했는데 대충 마무리하고 보니까 무려
1시 30분!!!!!!!!!!!!!!!!!!!!!
점심은 무슨!!!!
빨리 씻고오니 45분!
면도하고 정장입고 탈취제 뿌리니 55분! 구두낑겨넣고 1층으로 운지
으아아!!
내려왔지,,, 근데 생각해보니 도대체 room 23-5가 어딘지 모르겠는거야;;;;;
시바 이게 뭔가 싶은데, 생각해보니 이걸 helper 들한테 안물어봐놔서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진짜 4분동안 온 college를 미친듯이 뛰어다님 ㅋㅋㅋ
근데 모르겠는거야 ㅜㅜ
다시 아무거나 찍어서 첫건물 들어갔는데, 여긴것 같긴한데 도통 모르겠고,,, 중국애들이랑 의사소통을 하다가 안되서 나왔음...
그 다음에 어디 senior 기숙료에 있는 경비아자씨(위엄돋는 얼굴이었음;;; 나이든 해그리드랄까;;;)한테 물어물어서
23-5 입구를 찾아냈지.
근데 안열리는거야!!!
시발!!!!!
이미 시간은 오후 2시 02분!!!!
경비아자씨도 처음에는 내가 막 복닥거리느라 비번을 잘못친줄 알았으나, 자기가 해봐도 안되자 당황. 나는 패닉.
junior들 노니는 방으로 가서, timetable을 다시 봤으나, 다시 정신 못차리고 도우미 한명과함께 20-TR1이라는 건물의 방으로 입갤...
노크하니까 존나 피로해보이는 교수가 인상 찌푸리면서
Please! Don\'t hesitate during on interview!!!!
이러면서 닫는거야; 내 면상에서;;;
아 시바;;; 그때시간 2:17
씹밥: .... 저 교수가 17분 기다리다가 지금 뒤엣놈 먼저 인터뷰하고, 나는 그냥 이렇게 문전박대 당했구나... 나는 끝났구나....
이런 상황인줄 안겨...
오만감이 교차.... 절망....
다시 junior들 방으로와서 타임테이블확인... 두번째 인터뷰라도 건지게...
근데..
???
알고봤더니 나는 내일 인터뷰였던거임 ㅋ
timetable이 물리는 복잡하게 되어있어서, 내가 오늘 보는걸로 착각했던거임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내가 시간 잘 못지키고 그런 성격이라... \'그럼 그렇지, 대망의 좆망을 하나 만들었구만.... 자살...\' 외갤에 이글 쓰고 칼리지 식당 오르간 파이프에
목매달고 뒷이려고 했는데,
살았음 ㅋ 내일임 ㅋ
휴... 시발;;;;
내일은 정신차리고 두시간 먼저가있어야지;;;
시발;;;;
외갤럼들아.... 엉엉.... 오늘 무서워져 뒷이는 줄 알았긔;;; ㅠ_ㅜ .... 시간표 다시 확인하고나서 다리에 힘 풀렸었음;;;
지금 다시 정신차리고 스타벅스와서 외갤에 글싸는중....
후;;;
... 정신차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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