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구씨나 삼남매에 감정이입하고 좋게만 보려 말고..

작가가 던져준 많은 떡밥으로 삶을 배워보자...ㅋㅋ..

최팀장이 좋은 팀장이었다면..ㅋ..?

미정은 사실 능력이 부족한 직원이었음...

최팀장은 어케든 끌어주고 갈켜줄려고 하는데 

미정은 안 따라오고 못 따라오고..남탓만 하는 직원임..ㅠㅠ..

최팀장의 아이씨.. 같은 투덜거림은 미정에게만 

들리고 보이는... 자격지심?같은 환청 같은 거임...ㅋㅋ..

순간순간 지나가는걸 멈춰놓고 보면...ㅋ

최팀장이 미정의 디쟌에 지적해놓은 것들은 맞는 말임...

또 그렇게 꼼꼼하게 주석달고 수정사항 체크해주는 

상사는 정말 정말... 좋은 상사일 수 밖에 없어..ㅠㅠ...

누가 그렇게 자세하게 갈켜주고 지시하냐...?

그럼에도 미정이 못 따라오고 앙심만 품는 거임...ㅠㅠ...

삼남매 특징은 유일한 여가와 유흥은 술마시는 거임...ㅋ

미정도 마찬가지..ㅋㅋ..딴 직원들은 클럽활동 등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는 반면...얘넨 술만 마심..ㅠㅠ...

그러면서 지들끼리만 큰 소리치고 개똥철학...ㅠㅠ..

특히 창희....기정이한테 하는거 보면 한심한 놈임..ㅠㅠ..

다시 최팀장 얘기로 돌아가서...

최팀장은 어케든 미정이 끌어주고 정규직 만들려고 하는데..ㅠㅠ

미정은 지 망상 속에서만 살고...ㅠㅠ..

합동 프로젝트를 지 프로필에 넣을려고 하고..ㅋㅋ..

이걸 최팀장이 나쁜게 아니라...

그러면 안되는거란 관점에서도 봐야 됨...ㅋ..

또 8화? 던가 초안은 좋은데 수정안에서 망친다고 하는 부분..ㅋ

이 부분에서 시청자들은 미정이 잘했는데 최팀장이 하라는 

대로 해서 망친거다...란 생각을 하기 쉬운데...ㅠㅠ..

그게 아니고 수정을 미정이 담당했는데 망친거임..ㅠㅠ..

근데 자상하고 어른스런 상사인 최팀장이 미정에게 차마

뭐라 하지 못하고... 자기가 직접하기로 결심하고 미정에게

웹하드에 있지?...하고 물어본 거임...ㅠㅠ...

미정이 일을 대신 해준거...ㅠㅠ.. 정규직 밀어줄라고....ㅋ

최팀장의 과장된 감탄사와 표정이 실제가 아닌...ㅋ

미정의 사적? 감정이라 본다면...

최팀장은 너무 자상하고 훌륭한 상사이고,

미정은 배은망덕한 직원임...ㅠㅠ..

직장생활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이런 경우 진짜 많음...ㅠㅠ

보통은 그냥 대충 웃으면서 잘해주고 쳐내면 편하거든..

근데 정말 챙겨주고 끌어주는 상사한테 자존심 내세우고

무시당했다 느끼고... 뒤에서 악담이나 하는 애들...ㅋ

잘해주면 기어올라서 사고치는 애들 진짜 많다...ㅠㅠ..

그래서 직장생활 팁을 주자면...ㅠㅠ..

첫째, 아래보다 위가 많은 젊은 애들이라면 ...

자기가 최팀장 같은 좋은 상사를 못 알아보고 자기

무덤파는지...꼭 살피고 경계해야 한다...

이거 다른 상사들은 다 알고 있거든...좋은 상사든 나쁜 상사든..

근데 직원들 태도 보고 내가 설령 좋은 상사가 아니고

나쁜 상사라 해도.. 좋은 상사한테 그러는 넘은 끝장낸다..ㅠㅠ.. 

특히 나쁜 상사들은 그런애들 철저히 찍어낸다...

문제는 이걸 마치 좋은 상사가 그렇게 하는줄... 

알게 만들어서 나쁜 상사 인거지...

그럼 또 좋은 상사한테 없는 원한까지 품고...ㅠㅠ...

꼭 경계해라.....ㅋ

둘째, 위보다 아래가 많은 중간 관리자라면...ㅠㅠ..

안 되는 애 끌어주고 밀어줘야... 못따라오고 원한만 가진다..ㅠㅠ..

그냥 지켜보고 평가하고 지 스스로 쫓아오는 애들만 챙기면 된다.

안 되는 애 챙겨봤자..결과가 더 나빠지기 때문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