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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엔딩 구씨의 비상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2.04.18 11:36:22
조회 1630 추천 3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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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말들이 넘치는 관계들이 고된 노동같은 염미정의
날 추앙하라는 말은
하찮을 수 있는 바람에 날아간 모자따위를
줍기위하여 무려 비상하게 했다
갤갤대는 그래서 충전을 해도해도 금세 방전되어버리는
수명 다 한 3년쯤 된 폰처럼
모든 에너지가 방전되어 보이는 구씨를..

해방일지 드라마를 관통하는 단어는 말 같기도 함
가벼운 말이든 진중한 말이든 위로의 말 농담의 말
하나마나한 말 따순말 은밀한 말 등등등
너무나 상대적일수밖에 없는 이 세상모든 말 들이
염가네와 구씨에게 어떻게 작용할까

우선 염미정의 추앙하라는 말은 가득 채워지고싶어 품어왔던
염원소망의 말이 역설적으로 이름조차 모르는 구씨에게
묵직하지만 자연으럽게 튀어나와
심해같던 구씨의 뇌리에 작은 파장을 일으킨것같음
일단나부터 추앙이라는 말이 익숙하지않은것도 있어서
그래보였을수도 있고..

몰아보는게 편한데 왠지 이 드라마만큼은
얘네들이 얼마간의 편안함에 이르게되는 무엇으로부터의 해방이
나의 어떠한 해방인것처럼 기다릴거고 그래서
결국 만족까지했으면 하고 좀 짠하게 바라게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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