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위바리) 서울 바 기행 2편앱에서 작성

코리브레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5 10:35:10
조회 23752 추천 77 댓글 77

위바리) 서울 바 기행


이틀 동안 서울의 여러 바를 돌아다녔다

추천 받았던 바 중 벼르고 있던 곳을 쭉 가봤다
추천은 대부분 이전에 바텐더분들한테 받음

서부만 다녀서 서울이라고 뭉뚱그리기는 좀 그렇지만 걍 서울 바 기행이라고 하자 (난 촌놈이기 때문)

위스키보다 칵테일을 더 많이 마셨다
칵갤로?

---------------------------------------------------------

a65614aa1f06b367923425499b3dc8b1fb3acfba698041f1cb6880e6b526bd38b66d94d94f26dea14fa25c3c4e6d28fef681

(사진 퍼옴)
처음으로 간 바는 하이드아웃


칵테일이 맛있다고 추천 받았던거 같은데 몰트바였음
몰트 종류가 굉장히 많고 라인업도 상당함
근데 가격을 보고 칵테일로 소문난 이유를 이해했음..


뜬금없는 TMI지만 내가 가본 바 중에 화장실이 가장 JOAT같다
업장은 지하 1층에 있는데 화장실은 2층에 있음
나같은 물중독자에겐 최악의 환경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5f5d13eaf419635d2191eb14a090b9494b44bd9dd1d234608420f8eab

얼그레이 올드 패션드

달달하고 맛있다
시나몬 훈연해서 주시는데 향은 좋다만 이 칵테일이랑 잘 어울리는 지는 잘 모르겠음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4108a8de354304a83bd6dd58581ca1638fae59008c7e788d899ac5cdd

안주로 수박 주셨는데 진짜 미쳤음 개맛있음
내가 평소에 수박 알러지 있어서 많이 안먹는데 다 먹어치웠다
갈 생각 있는 사람은 수박 떨어지기 전에 빨리 가셈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38ec03ff29d7276d467c85d4d542a62531c54aa8f8c0a2ff3755e2c0a

사제락

주문하니깐 여기가 원래 사제락으로 유명하다고 하시더라
그리고 그렇게 말씀하신게 이해가 되는 맛이었다

리치시럽을 넣어서 엄청 단게 특징이라 하심
원래 단거 안좋아하는데 사제락은 걍 달게 만드는게 정답인 것인가
그리고 향도 일반에 비해 훨 좋은 느낌이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cab752f4b10dff25037d1358b9d7295c5b0f7e07b4178d6454b9bc41a

고민하고 있으니까 맛보라고 조금 주신
산시바 19년

내가 이때 컨디션이 안좋았어서 잘 기억이 안남
노트 적어놓은거 보니 나름 맛있었던거 같음

쌉싸레한 야채, 셰리 뉘앙스가 강하다, 매력적이고 마시기 편하다... 라는 식으로 적어놨는데...

뭐 다음에 또 마셔보던지 해야겠다

산시바 20년도 보여주셨는데 컨디션 좋았으면 마셨을텐데......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383561428b936a9e2b346f2dd5682c223b96c816fc8800894858ebcb9

그거

메뉴판에 있길래 조심스래 여쭤봤더니 당연히 해주신다고 하심

라모스에 미친 바라서 시그니처가 딸기맛 라모스임ㄷㄷ 할머니 침대 어쩌구 이상한 이름이었음

나는 라모스 첫경험이라 일반 라모스로 시켰음
맛은 딱 상상하던 그 맛이었고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착한 위붕이들은 카이칸 피즈를 마시도록 하자

--------------------------------------------------------

7fed8275b58568f151ed85e640817073146f0cd3ae5a3f5ec8d31e7e5970971d

두번째로 간 바는 페더

추천을 많이 들었던 곳이라 기대가 많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247002c82b4462081b16f826e8aa3144b0ab859c80b1aef869c4c375a

보타니컬 가든

진 샤르트뢰즈 압생트 무화과리큐르 라임즙
뭐 재료는 이랬던거 같음

재료에서 맛을 예상할 수 있었고 그 예상과 기대를 충족하는 맛이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6da98800c7bcdd6f9ca57c4f8a776e54bc11520d5dba2d8592668be9d

창수4

창수 처음 먹어봄

​N: 라프로익 PX캐스크(홍삼향, 셰리, 피트느낌), 쌩나무
P: 셰리, 약품계 피트, 강한 자극, 알싸한 나무
F: 한약재, 길게 가는 알싸한 나무, 약품계 피트​


왜.. 피트가 느껴지는가....

이거에 대해 바텐더분이랑 얘기를 나눠봤는데
바텐더분은 퍼스트필에서 뽑힌 강한 맛을 피트로 착각하는 것이라고 하심
피트감이 오래 가지 않은걸 생각하면 맞는거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내 코랑 입에선 걍 피트였음...

갠적으로 라프로익 PX와 매우 유사했다
셰리+한약+약품계 피트라는 메인 캐릭터를 공유함

그 바텐더분은 엄청나게 고평가하시던데 나는 그 정도는 아니어도 걍 꽤 맛있다 수준이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b0e5ea9c652ed41488de5106647cec207f126973983191094f0a551b7

웨스트 빌리지 재즈 클럽

아드벡 10  스윗 버무스(안티카+친자노)  카시스  물

맛있는거+맛있는거+맛있는거 인데 생소한 조합

이거 먹으러 다시 올거임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242d5c3b911f202e52d22e71e85edf17d3ad49e225eab5c1020c20dc9

시그니처 메뉴판에 굉장히 정성을 많이 들이신 듯 하다

----------‐--------------------------------------------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4d80debbf2b290bb687d12b0e835b78772e64f8c35b4f21b97de7a43d

세번째로 간 바는 시호
페더 근처에 있으니 페더 간다면 같이 가는 것을 추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테이블이 바텐더를 둘러싸고 있는 특이한 형태이고 백바도 없는 상당히 유니크한 분위기의 바다

이런 인테리어에 대해 사장님이랑 여러 대화를 나누었는데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구성하셨다고 느껴짐

그 외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즐거웠다

7fed8275b58568fe51ef84e0448374730238931e7a135555a9be95e5ba6cac31

맨하탄

위스키 3종 + 버무스 2종(친자노, 마티니)
위스키는 1776 라이 밖에 기억이 안남

마셔본 맨하탄중에 가장 구성이 완벽하다고 느껴졌다
메이킹에서 바텐더분의 강한 강박이 느껴졌고 그 모든 과정이 이 한잔에 녹아있는 느낌이랄까

내가 써놓고도 뭔소린지 모르겠지만 암튼 맛있었음
맛이 굉장히 강하고 뚜렷한 편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59e489c2e4d56d5fe54d7ed25c396873c62d66adefabd825230912b4e

마티니

탱커레이 헤이먼스 노일리프랏 특제?비터스
였던거 같음

이것 또한 맛이 매우 강한걸로 보아 바텐더분의 지향점인가 봄
꽤 맛이 좋았다

사실 이쯤 되면 상세한 맛은 잘 기억 안남
숏드링크만 이만큼 마셨는데 토 안한게 다행이지

-------------------------------------------------------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90ac9308bdf303c65dbe2c162acb54175349ce3f2c7932af900d2477b

다음날 저녁..
쓰라린 속을 부여잡고 '그 곳'으로 갔다

속이 너무 안좋고 컨디션도 십창나서 가지 말까 생각했지만 기왕 서울 온거 함 가보기로 했음

분위기가 정말 특이했다
동네 술집도 아니고 바도 아니고 뭐
인싸핫플 느낌이라 살짝 눈꼴시리긴 했음
동네에 이런 술집 있으면 맨날 갔을텐데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df23ca5c295b9600c4119d0f3b38e9402d23486197651dda03bf6167f

야칠12 하이볼

하이볼은 당연히 가장 좋은 기주로 시켜야지

실력빨인지 ​기주빨인지는​ 몰라도 꽤 맛있었음
다만 탄산이 약했는데 의도하신 건지는 몰?루겠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6cf209511e567a16a1da35581433de77ecffb872a5fab2b5d37d64182

스뱅 18

15 시키려고 했는데 없다고 하시길래 아싸리 시켜봄

향 딱 맡아보고 후회함
내 코랑 혀와 뇌는 전날의 과음으로 망가져 있었음
그래서 특별한 향과 맛이 캐치가 안됐다

살구향이 강하고 엄청 화사하긴 했는데 그 외엔 별 기억이 없음
다음에 다시 와서 마셔보는 걸로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85e51489303cab9ff59b477dc6d8bb00c0b4c9c207198abb8042399fc

페이블 글렌스페이 11년 60.7%

꽁술로 받음

어이 없을 정도로 요거트 향이 강하다
포도 요거트를 쏟은듯한 NPF임
그나마 좀 걷어내면 셰리 느낌도 느껴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과일 듬뿍 넣은 요거트 맛이다

나름 재밌고 먹을만 했음


여담으로 사장님 진짜 미칠듯이 바빠 보이시더라
위붕이들은 간다면 나처럼 간단한거 마시지 말고 라모스를 시키도록 하자

10

-------------------------------------------------------

총평

네 곳 모두 정말 좋았다
다 재방문할 예정



위바리) 서울 바 기행 2편


바 대충 리뷰
이번엔 꽤 장기간에 걸쳐 다닌 곳들 모아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ccb93c78b5f5bc679fe52032f76074c97f6c8cfa3ceaa4b3592b26456

설대입구 원포더로드
첫잔 조엽수림

메뉴판이 없어서 뭐 마실까 고민하던 중 백바에 말차 리큐르가 눈에 띄어서 시켜봄

우롱차를 직접 우리시고 얼음 넣어서 식히고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꽤 오래 걸린다

맛있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5f5d13ca041973cd61c1cba4a090b949aa4ed63e486d75d1c92eaca6d

탈리스커 올드패션드

시그니처 같은건 어떤게 있냐고 여쭤보니 이런게 있다고 하시길래 바로 주문해봄

특이한 비터?와 메이플시럽이 들어가고 위에 후추가 뿌려져있음

꽤 맛있다 거의 완벽한 피트 올드패션드인듯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4108a8fec54324a87bb6dde8581ca1673a968a4fd1183474b4a62bdcd

생제르맹 피즈였나...
옆 손님이 시키길래 따라 시켜봄

생제르맹 피즈에 바이올렛이랑 로즈 시럽이 들어갔던걸로 기억함 아마도?

너무 강렬한거 다음에 먹어서인지 걍 그저 그랬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7fed8275b5856afe51ed86e54f8374730911c1e81a86a3447b057d75f59c68a4

청담 르챔버
아시아 베스트 바 25위라길래 가 봤다
분위기는 내가 가 본 바 중에 최고인듯 함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cab752d4410dff05335d1318b9d7295ab91170acf41d5906831454a98

입구가 굉장히 특이함
책장 뚫고 들어가는 방식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383561627b935a2e4b045f9dd5682c2ee0852a92706da3550845786b8

배럴에이지드 맨해튼

원래 배럴 에이지드 칵테일에 일종의 환상?이 있었는데 깨짐
도수도 약하고 오크 느낌이 너무 많이 났다

생각해보면 버무스 대충 대량으로 스까서 오래 쟁여놓으면 맛이 별로인게 당연한건데 난 왜 그렇게 기대를 했을까..

뭐 맨해튼이 내 최애 칵테일이라 평이 야박하긴 하지만 먹을만 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2693431c353e44f18777f9bf5acd4b32abaaa1f4251a76d6f0baa5be6

같이 간 친구가 시킨건데
내 살다살다 이런 잔은 처음 봄

맛은 걍 주스 같았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6da98820c7bcfd7fdc957c6f8a776e570e5e4dbba188f6e7c07fc134e

청담 제스트
아시아 베스트 바 5위라길래 가봤다

손님이 워낙 많아서 1시간 넘게 웨이팅해야 됐음(금요일 저녁이긴 했지만)

그리고 내가 가본 바 중에 가장 시끄러움
귀 떨어질뻔 함

칵테일 맛은 좋은데 손님이 계속 이렇게 많다면 다시 가 볼 일은 없을 듯함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247002e8db4462381ba6d876e8aa314f56a0e93ab997289de5fe56d40

다이키리 변형?

대체 뭔지 모르겠음
참기름 키위 오이 뭐 이런거 들어갔던거 같은데
진짜 내가 뭘 마시고 있는건지 헷갈렸다

애초에 왜 다이키리 변형인지도 모르겠음
럼이랑 라임이 느껴지긴 했지만..



근데 저 반대쪽에 있는게 친구가 시킨 진토닉인데
먹어본 진토닉 중에 가장 맛있음
먹어본 롱드링크 중 가장 맛있는 축에도 들어갈듯

직접 제철과일로 침출한 진으로 만든다고 했는데 진짜 최상의 맛이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b0e5eabc652ef424986e2116647cec2ebac580486d915c590a5665344

맨해튼 변형

라이 위스키에 아일라, 셰리와인, 버무스가 들어간 맨해튼
가니시로 밤을 줬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던 것이 진짜 밤 같은 맛이 난다

마셔본 시그니처 칵테일 중 손꼽히는 맛이었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242d5c1b911f000e72724e91e85edee1cc3d00ac7e845c1d202270094

설대입구 테일오브테일스

걍 가봤다

자체 블렌딩 위스키로 만든 하이볼인데 탈리스커 맛 났음
조니레드에 탈리스커 조금 스깐게 아닐지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4d80de9bf2b2b0bb187d42d0e835ba02d956f088ded0b056d782492c9

김렛

고든스 김렛 맛이다

여긴 진짜 특기할 말이 없네
손님은 되게 많더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b03dfef2ef9b1bf1bb2908e7ae4bb32c0fc1ba241d5e83f10aee857b4

바쇼
는 가던 길에 지하철에서 갑자기 기절할 뻔 했던지라
술 조금밖에 못 먹고 나옴
허약한 몸뚱아리가 정말 원망스러웠다

그래서 다음 날 또 감ㅋ

시음한걸 다 찍지는 않은지라 칵테일만 올려봄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59e489f264d57d5ff55d1e425c3966eec458c07c9e8cd34bc83e40dca

인피니티바 숙희
무화과 올드패션드

무화과 인퓨징 버번에 디사론노 엘더플라워였나
내 최애과일이 무화과라서 맛있었다

근데 가니시로 올려준 무화과는 별로더라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90ac93383df333a65dee0c562acb562abb032ec0792cdf8f30d7250a1

인피니티바 참
제철 진토닉

참 제철의 가을 메뉴라고 했던가
얘도 무화과인데 그냥저냥 맛있었던 듯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df23ca6ca95b96d0b4f1fddf3b38ed24ae14cd62af28db28f3a0fed7d

인피니티바 어디더라

에그노그 변형인데 개맛있었던 기억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6cf209619e564a56a16a65581433db58e3184cf0e3a0d099008a0608b

하이볼과 고기파이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85e514b9b03c9bdfe58b47edc6d8b8463d3fd049ad71a804572bf4d0b

믹터스였나 거기서 이벤트로 주던 올드패션드

얘도 디사론노 들어갔던거 같은데 맛있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5cc1734b05e760de8a38cce889a2d82eeff1e8d3982a906571b980626

인피니티바 어디더라

이름이 천안 호두였는데 부드럽고 맛있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aa49dfd4c43a86f7dd021383f0eef617141b7e2f8903bbcce31443377

뒤질뻔했는데 코엑스 지하에서 초계국수 먹고 부활해서 무사히 돌아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fb8c32fffd711ab6fb8d38a4481766d0a215b41740cb0c4febf5fb6974bf8b770c9b7df1c6f6fa0228b3537a47b

바는 아니지만 모두가 좋아하는 산프몰
삼각지역 야키토리집에서 팝업이 있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d393177292d7d2cdc8f57f8e9022f7f83a1ca44a2c0f96e361017a1d2

어중간한 위스키 먹을 바에 나마 원샷 때리는게 낫다

뒤에 오켄토션 보고 하는 소리임
오켄도 빔산토리인가? 왜 있었을까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99b7875a81be96585c6c943f3608f9e347d664c025cd4771326aa29e0

밀코라고 했던가
보이다시피 부드러웠음

7fed8275b58a68f751ee8ee443847c737ee83adccd446348bdccbfbc2cb25c93

7fed8275b58a68f751ee8ee14f8477736d0ac99cfc4d325fe3a06a1cd9fd190b

가라아게와 야키토리

가성비는 별로지만 정말 맛있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27a2ed74e9ae4b7f363643f82b87e2dfd3ba9255ae6d5a66cf9cba2f8

영등포 바밤바
유튜버의 고양이카페다

앉아서 메뉴판 읽고 있는데 떼껄룩이 와서 메뉴판 밟고 지나가더라
위생 중시하거나 털 날리는거 싫어하면 가면 안됨

참고로 본인은 매우 극심한 고양이 알러지가 있다
근데 여기는 괜찮더라? 왜지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e318092ee5027e0030042b576568d1afbe54b283834e8d43fbb532e27

언더버그 뮬
저 언더버그라는 허브 리큐르로 만든 모스코뮬이다

바텐더가 호불호 갈리는 맛이라고 주의를 주셨지만 나는 봄베이와 주유소맛 럼 빼고 다 잘먹는 누렁이이기 때문에 걍 달라고 했다

라임 넣은 까스명수 맛이었음
박카스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먹을만한 맛이랄까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11649c8633591626def22501174f0ebc1aeb2478c7d1a77c7f3f0eee4

아드벡 스콜치  

크리미하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아드벡  
10의 그 화사한 느낌의 연장선이라고 해야하나  

맹렬하게 차링한 캐스크인데 왜 부드러운지는 진짜 전혀 모르겠다  
재 같은 느낌이 강하긴 한데.. 물을 많이 탔나  

3fb8c32fffd711ab6fb8d38a4489766d8e68b8baf63b42b5cb6df9aae1534247f93b9c2ce66041ad269b33ccb4c9

커여움



헉 사진 제한  
3편은 언제 쓰려나  



위바리) 대구 약전 (약스압)

위바리) 대구 바 기행

위바리) 대구 바 기행 2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77

고정닉 39

1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17757 너랑 나랑 합치면.manhwa [334] 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56714 543
17756 13회차 백혈구헌혈 후기(국립암센터) [232] 흑인강도(220.118) 23.09.01 21334 277
17755 8/22-8/26 발리 누사페니다에서 개복치랑 만타야스봄 [101] 몰라몰라(106.249) 23.08.31 22115 73
17754 피규어 작업입니다 [131] FiB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29046 206
17753 부상수초 홀더 만들기+옥상 연못 레이아웃 바꾸기 [170] 풍선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22188 212
17752 저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95] 우치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31940 104
17750 (후기)김정은,나치 아니라고 [729] 구아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9 73616 838
17749 [DIY] 랜턴오일을 만들어보자!(혐주의) [146] 김디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8 34872 192
17748 (단편) 핑크몽키 [237] 핑크몽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8 25097 229
17747 (만화) 자강두천! 그 놀라웠던 프랑스 침공의 기적이여! - 完 [420] LT.y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38511 291
17746 Ez-8 LED 개조 완성 [113] Z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26462 108
위바리) 서울 바 기행 2편 [77] 코리브레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23752 77
17744 싱글벙글 ppt로 이상한거 만드는 놈 [529] 오봉삼(221.163) 23.08.24 63758 1107
17743 [스압] 조던이 르브론처럼 살았다면.manhwa [777] 참느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62999 744
17742 수상구조사 학생의 야외수영장 알바 후기 [277] WattsonOn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62992 311
17741 히요리 총가방 만들었습니다 [175] diabol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34902 253
17740 감옥학원 가쿠토 사진 받았오 [332] 개아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51500 358
17739 비추 달아라 [262] 안전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47800 555
17738 성공한야붕이.. 쌔끈하게 광복연휴 황본여행 FLEX~ [959] ㅇㅇ(118.235) 23.08.21 64672 1188
17737 해골전령과 길잃은 꼬마.manhwa [175] kain_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7226 284
17736 귀신들로 외계인 무찌르는 만화.manhwa [302] 으쥬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52568 502
17735 집에서 만들어 먹은 피자들 [329] 엠대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59231 730
17734 고래 그리는 과정 [204] 애기바다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40531 258
17733 국제적 멸종위기종&해양보호생물, 홍살귀상어를 만나다. [201] 기수어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7 39419 475
17732 [스압] 윤님과 함께한 도림천 걷기 [211] lIIIlIIIllIl_Barcod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7 29169 297
17731 125kg히키코모리가 코스프레를 하기위해 1년간 60kg를 뺸 여정. [830] 아야짱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6 117161 575
17730 솦붕이 인명구조하고옴;; [595] 모오오오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6 51915 1581
17729 Z6ii ) 일본 최남단섬 , 하테루마섬 밤하늘 사진 몇장 [251] heeee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5 33843 295
17728 [프랑스 방랑기] 알프스 투어 1일차. 알프 듀에즈 [73] 우치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15550 74
17726 현재 모으고 있는 PC게임잡지들 [313] 한국게임잡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39242 239
17725 사랑은 타임어택 [372] 개구락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76069 1014
17724 수작업으로 그린 총 몇 개 [193] 럭셔리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38614 155
17723 이전에 만든 컨테이너선.. [121] 콩송편(110.70) 23.08.11 30669 260
17722 심심해서 써보는 당근세차 후기.jpg [728] ㅇㅇ(118.235) 23.08.10 87606 928
17721 [라퓨타] 타이거 모스호 완성 [113] 곰나으리(110.11) 23.08.10 20553 273
17720 아무도 물어보지 않은 초호기 제작 및 코스 후기 [235] 길키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44967 172
17719 (스압)2023 후지락 여행 후기[3일차] [67] 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20311 39
17718 (스압) 꽃도둑 [330] 고랭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36551 678
17717 미국 Go Congress 가서 김지석9단 만나고 온 후기 [1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28040 363
17716 (단편)방랑용사 루시아의 수난.Manhwa(스압)(후방?) [239] 5해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33920 341
17715 이세계의 버스 [230] 오프더레코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37696 396
17714 1/64 슬램덩크 가마쿠라 철도 건널목 디오라마 만들어왔어(스압) [133] 주_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31229 283
17713 카린이 뉴비의 뉴욕스뜨릿 [129] ㅇㅇ(118.235) 23.08.04 26687 209
17712 퓨리 셔먼 M4A3E8 이지에잇 완성 (초스압) [112] 통통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22820 242
17711 수세미+은박지 고블린 슬레이어 [198] 스머프부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38969 340
17710 7전8기 천마산 안개폭포 도전기 [83] 12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17142 58
17709 [치카0801] 2023년 치카 생일상 차려왔다 [228] キセキヒカル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26614 223
17708 스압) 3주간 미국 여행 다녀왔음.webp - 서부 [145] 쿠미히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26361 166
17707 직접 집에서 간편하게 씹덕잔을 만들어보자. [369] 씹덕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64047 380
17706 MOC "깨어난 포탈" LED작업물 [96] TriSHuL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20202 1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