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짤들은 환혼 갤에는 없고, "환혼2" 갤에 있음.(여기 정병들이 엄청 집요하게 환혼2를 까내리고 여주인공을 까서, 이런 짤들 다 떠내려갔음.)

환혼 보는 순서 : 환혼 파트2→환혼 파트2→환혼 파트1→환혼 파트2→환혼 파트2→파트1→파트2→파트2

이렇게 보는 걸 추천함...ㅋ (난 파트1부터 실시간 정주행한 사람임)

환혼1을 먼저 보지 않아도 되는 이유 : 환혼2는 작가의 필력이 좀 딸림을 느꼈음. 즉 파트1을 본 내 입장에서도 약간 혼란한 면이 있었음. 하지만 그 필력을 초월하는 주인공 2명의 엄청난 케미에 끌려서 계속 보게 됨. 스토리에 별 신경 안 써도 신기하게 재밌었다는 얘기임. 다행히 환혼2 결말은 좋았음.

파트1 여주인공 무덕의 마음속 대사 대부분을 고윤정이 연기했음. 그래서 1,2에서 목소리 이질감이 전혀 없음. 처음부터 작가 감독이 그렇게 기획한 거였던 거임.

환타지를 좋아해서인지, 난 환혼1,2를 모두 재밌게 보았지만, 2가 조금더 집중력이 높았음. 그리고 파트2를 더 많이 복습하고 있음. 파트2는 생각날때마다 복습해도 지겹지 않았음.

환혼1은 재밌는데 20부의 길이 때문인지 중간에 억지로 늘어지는 느낌이 있었고, 환혼2는 10부 밖에 안 되서 오히려 시작과 동시에 끝나버린 느낌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