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이 들어맞으면서 좀 소름끼침 지금

광수 어리숙한척 기억나는 것만

슈데룰 모르는 척 하면서 영숙이랑 데이트하려고 함. 알고 나서도 걍 우리끼리 해 하면서 얼렁뚱땅 추진. 손도 막 잡아버리고 신남

영자가 광수님은 "모든 여자랑 다 데이트해보네요?" 이러니깐 3초간 고민하는 표정 후 "아 듣고보니 그러네"


다른 여자들이랑 데이트 돌아가며 이어나갈 때도 꼭 약간 분란 일으킨 다음에 삐졌다 아니면 다른 이유로 선택한 듯 매번 다른 사람 선택

결국 영자의 옥순에 대한 집착도 광수가 지폈고
영숙이 손 잡고 슈데하자 우기고부터 시작해서 빡치게 한 것도 광수
영철이 개빡치게 한 것도 광수

이번 기수에 그나마 폭렬아재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보니깐 광수 다 꽤 뚫어보고 도리어 평정심 유지하면서 광수 더 빡치게 할 수 있는 캐릭터는 폭렬이 밖에 없음

영숙 영자는 별개로 쳐도 영철이를 광수보다 더 욕하는 애들은 결국 광수가 판 짠에 놀아나는 거라는 생각이 갑자기 강하게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