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법정드라마, 의학드라마도 감수받고 어쩌고 해도 전문가들이 보면 비현실적이다 소리 나옴. 회사 키우고 장가 삼키고 그런거 존나 비현실적인 거 아는 데 걍 드라마적허용으로 보고 흐린 눈으로 패스. 현실적인거 따지자면 재벌2세가 고아도 다니는 비평준화 고교(추정) 다니고 있는 것부터 존나 에러임. 그사세 년놈들 고교인맥이 한국에서 젤 중요한데 그런데 다니고 앉았누 ㅡㅡ

2. 일본에서 환장할 수 밖에 없겠다 싶음. 쉴새없이 나오는 명언파티라든지, 통쾌한 복수극이라든지 쪽국서 좋아하는 감성코드가 가득! 명언파티할때는 진짜 내가 쥐구멍 찾아 숨고 싶을 정도로 오글거렸음


3. 박서준 왜 인기 많은지 알겠음. 존나 멋있드라. 내내 어벙하다가 가끔 눈에 힘 줄 때 멋있었음. 묘하게 만화 ‘사채꾼 우시지마’가 생각나는 캐릭터였다.
4. 권나라 존예인데 연기는 좀... 이쁘긴 조온나 이쁨 진짜.
5. 김다미는 솔직히 첨에 비주얼 아쉬웠는데 뒤로 갈수록 귀여움.

6. 보면서 계속 코로나 생각함 에휴 쟤네 다 지금은 개박살났겠구나... 창업? 미친놈들 지금 시국이.. 아 저거 몇 년 전이지.. 이 지랄하면서 봄

7. 1번의 마음가짐으로 봤지만 뒤로가면서 내용 산으로간다고 생각하긴 함. 걍 집중안함ㅋ애초에 이 드라마 메이플 사냥하면서 옆에 띄워놓고 봤고, 딱 그렇게 보면 좋은 정도라고 생각함. 각 잡고 볼 드라마는 아님.

8. 보기 전엔 유쾌한 청춘스토리인 줄 알았는데 독기서린 복수극이라 당황.. 김다미 vs 권나라는 진지한 분위기인지 개그인지 모호해서 또 당황..

재시청 의사 없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