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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결혼생활 후기 - 이벤트
여기 오고나서 느낀 건 확실히 축제 분위기가 다름솔직히 1년 내내 축제 스케쥴이 있다고 생각됨1월에 새로운 한 해 시즌이 끝나면바로 거리가 분홍색 하트 발렌타인으로 바뀜그 다음은 3월에 입학시즌이라 학용품이랑 신학기로 바쁘고4월에는 부활절, 5월 어머니의 날, 6월 아버지의 달,7-8월은 건너뛰고 9월에 독립기념일이라 전통의상입고 춤추고,10월 할로윈이라 거리에 거미 유령 해골 한 가득,11월도 지나면 12월 크리스마스항상 이것저것 많아서 즐거운 곳임이건 처음 받아본 발렌타인 선물마카롱인데 내가 좋아하는 레드벨벳 맛에 하트모양같이 나눠먹었음이건 딱히 별 건 아니고… 와이프 동생 학용품 살 때인형으로 놀면서 한 컷 찍어봤어 ㅋㅋ안경만 와이프 거3월은 또 내 생일이라 선물도 많이 받음살면서 생일파티 한 번도 안 해봐서 저게 처음이었어부활절은 작년에 찍어둔 사진이 없는데, 이제 부활절 시즌이라 밖에 나가면 달걀 초콜릿이랑 토끼 인형이 잔뜩 있음기회가 되면 나중에 보여줄게어머니의 날, 아버지의 날은 저 위에 있는 사진이랑 비슷해가볍게 모여서 선물드리고 식사하고 그러는데어머니의 날에는 우리가 요리하고 준비하고 어머니는 쉬시고 그런 거독립기념일에 나도 전통의상 하나 사서 입었음 ㅋㅋ와이프는 전통 드레스 입었고 내가 입은 건 폰초라고 하던데 나같은 경우는 군대 판초우의로 익숙한 그거같음같이 정원에서 바베큐 해먹고, 나가면 미니게임같은 거 하고 그럼노점같은 것도 열고, 이것저것 재밌는 거 많다!할로윈에는 저렇게 사탕이랑 종이로 꾸며서 두 바구니 나왔는데한 바구니는 사람들 나눠줬고남은 한 바구니는 단골 디저트 가게에다가 손님들 나눠주라고 갖다줌그거 답례로 받은 할로윈 디저트 세트크리스마스에는 진짜 길거리 모든 집이 저렇게 꾸밈최소한 아무리 작더라도 장식품 하나 정도는 창문에 걸어두는게 여기 국룰이래영화에서나 보던 것처럼 트리 밑에 선물 쌓아두고25일 열두시 땡 하면 다같이 열어봄이건 나랑 와이프 둘이서만 쓰는 작은 트리 ㅋㅋ여기 상징인 펭귄이벤트 날마다 옷이 바뀌는 멋쟁이이다이게 대충 1년치 이벤트들이야 ㅋㅋ작은 동네라 별 거 없는 곳이지만그래도 이런 거 하나하나 소소하게 즐길 수 있어서 다행질문도 받고 대화도 좋음!- dc official App
작성자 : ZelkovaPruning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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