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여행 좋아해서

혼자 해외여행 자주 다니는데,

여행가서 단체로 한국사람들끼리 카톡방 만들고 친해진적 있는데,

그렇게 여행 잘 다녀온 뒤로

어떤 여자가 그 단톡방에 있던 남자를 막 찾더라고.

그 남자는 연락두절.

둘이 다닐때 남자가 막 잘해주고

남자도 능력있어보이고 ( 일 안하고 여행만 다닌다고 했으니 대략 잘사는집 애인줄 알았나봄 )

결국 원나잇했는데

그러고나서 여행 끝난후에 남자가 연락 끊으니까

여자가 사람들에게 수소문하는데 결국 연락되는사람도 연결해줄수가 없는 상황.

결국 술자리에서 이야기 나오니까

남자가 나쁘지만 여자도 정상은 아니다 라는 식으로 대화가 끝남.

이게 제 3자가 봤을때 시각이고,

남자들중에서도 여자가 진짜 좋아서

원나잇이 사랑의 시작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남자는 원나잇 후에 여자가 진지한 관계를 원하면

더욱 안만나려고함.

게다가 남자가 능력있거나 장래가 촉망하다?

그러면 더 여자도 많이꼬이고 더 막나가는 경우가 많음.

근데 이게 남자만 그러는게아니라 여자도 그럼.

그냥 원나잇을 원했는데 진지한 만남을 원하면

연락을 피하는 여자들도 많은데

남자들은 쪽팔려서 그냥 말 안하고 댕기는것뿐...

암튼 이게 야구계로 보면

여자팬들이 야구선수들에게 SNS 같은걸로

접근해서 로맨스를 꿈꾸지만

선수들은 대부분 그런관계는 잘되야 하룻밤까지니까

너무 순진하게 선수들 착하게 생겼다고 막 믿지 않았음 좋겠다. 

그리고 남자들도 여자들이 자기한테 다가온다고

넘어가지말고.

물론 여자들이 콱오후들에게 다가갈리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