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의 스카우트팀은 스카우트 1명과 데이터분석팀 3명으로 구성돼 있다. 데이터분석원 중 한 명은 FIFA 에이전트 출신으로 미국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 근무 경력을 갖고 있다. 스카우트팀이 다양한 각도에서의 동영상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외국인선수 후보군을 선정하고, 현지에서 실력과 인성을 확인해 선발한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11&aid=0000470010

kt는 KIA와 LG에서 스카우트를 ‘스카우트’ 해왔다. 과거 KIA에서 리오스, 키퍼, 그레이싱어, 로페즈, 구톰슨 등을 선발했던 스카우트 팀장의 경험, 또한 과거 LG에서 옥스프링, 페타지니 등을 선발했던 베테랑 운영팀장의 경험이 큰 자산이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11&aid=0000470012

(2015년에 나왔던 기사)

A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 "최대한 한국에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선수를 데려온다. 이름값이나 투구 속도, 구위 등 표면적인 기록을 보기 보다 한국에서 잘할 것 같고 경기하면서 발전할 것 같은 선수를 찾는다. 우리 데이터 담당들이 정말 일을 잘한다. 초창기 때 우리 팀은 외국인 선수를 잘 뽑아야 했다. 모기업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인 김택진 구단주가 NC소프트의 데이터를 모으는 집단(NC소프트 이용자들의 모든 데이터를 DB하고 성향을 도출하는 담당자들)에서 '야구 오타쿠'가 있다고 해서 소개를 받았다. 야구 관계자들이 아니었지만, 데이터를 수집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데 강하다고 했다. 만나보니 시각이 굉장히 신선했다. 이 분들의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프로야구 외국인 영입 패러다임을 바꿨다. 2013년 전에는 30대 초중반의 아시아 야구 경험이 있는 전성기가 지난 베테랑 선수를 데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