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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알맞게 찾아온 '사랑의 이해'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3.01.04 11:00:58
조회 211 추천 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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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하상수와 안수영은 성장 배경과 현재의 상황만큼이나 사랑을 바라보는 관점이 전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홀어머니의 지극정성 아래 강남 8학군-명문대 출신으로 강남 거주자라는 외피를 두른 하상수에게 사랑은 어떠한 조건에도 변함없는 상수. 사랑에도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하기에 안수영과의 관계 변화를 가져올 약속 앞에서 신중했고, 고민 끝에 안수영을 선택하기로 결심했다(물론 이 마음이 안수영에겐 닿지 못했다.). 부모가 있음에도 마치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 살아가는 안수영은 그저 평범을 바라는 인물. 그에게 있어 사랑은 예쁘고 반짝이지만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모래성이다. 또 박미경에게 있어 사랑은 뜨겁게 불타오르지는 않아도 늘 따뜻이 해주는 체온, 정종현에게 있어 사랑은 언젠가 다 갚아야 하는 숨 막히는 부채감 같은 빚이다. 좁디좁은 은행 지점 안, 무엇보다 눈에 보이는 계급이 존재하는 공간에서 하상수와 안수영의 사랑이, 네 남녀의 감정이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남은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겨울, 흔히들 멜로의 계절이라고 한다. 앞서 말했듯 '사랑의 이해'는 여느 드라마보다 현실의 우리가, 모두가 고민하는 사랑의 면면을 담는다. 이처럼 계절에 딱 들어맞는 드라마, 참 오랜만이다.


https://naver.me/5oiuma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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