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버닝 카드 꺼낸 메이플, TOP 5 바싹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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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쓴애들은 결정석 레범몬 면제해주면 되는데 뭐가 문제임? 뭐 팡이같은애들은 사냥안하고 보스만 잡고 끄는데 어떻할꺼냐 말하는데 ㅋㅋ걔네들은 mvp혜택으로 보스결정석 팔때 레범몬 면제권 주면 존나 쉬운 해결책아님?돈 쓰는애들은 이번에 mvp개편되서 생긴 퀵패스 같은취지로 결정석 팔때도 레범몬 패스 해주는거지돈 안쓰는새끼들은 그냥 일반 유저처럼 일퀘하면서 레범몬 채우고 결정석 팔면됨이게 이해하기 어 작성자 : ㅇㅇ

[순위분석] 버닝 카드 꺼낸 메이플, TOP 5 바싹 추격

게임메카

2025.04.24 11:20:53

조회 24 추천 0 댓글 0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게임메카=김미희 기자] 이번 주 게임메카 인기순위에서는 조용한 TOP 10을 홀로 흔드는 게임이 있다. 이번 주에 2계단 상승해 6위에 자리한 메이플스토리(이하 메이플)이다. 올해 메이플은 겨울 업데이트 영향으로 지난 1월에 3위까지 올랐으나, 그 이후부터 짧은 휴식기를 가지며 3월 초부터는 8~9위에 그쳤다. 상승세가 크지는 않지만 정체기를 끊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상승폭이 적은 편인 TOP 10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메이플은 지난 17일부터 22주년 업데이트 모드로 돌입했다. 모든 직업 스킬 주기를 120분으로 통일하는 등 전투 경험을 개선하는 부분과, 게임 내 정보를 한 화면에 확인할 수 있도록 UI를 개편한 점이 핵심이다. 이 중 UI의 경우 변경 직후에는 어색하다고 지적됐으나, 일각에서는 플레이하며 적응하다 보니 기존보다 나아진 것 같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다만 전투 경험 개선의 경우 직업 간 밸런스 측면에서 아직 아쉬운 부분이 남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22주년에 맞춰 260레벨까지 빠르게 캐릭터를 키울 수 있는 ‘하이퍼 버닝 부스터’를 비롯한 성장 지원 이벤트가 더해지며 입문 혹은 복귀 유저 유입을 꾀한 것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이번 주에 메이플은 포탈 검색량과 PC방 이용량이 모두 증가했는데 대표적인 성장 지원 이벤트로 잘 알려진 ‘버닝’ 시작을 토대로 주목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22주년 업데이트에 맞춰 적용된 보스 결정석 가격 조정이 유저 유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느냐가 관건이다. 가장 생산량이 많았던 보스들의 가격을 낮추고, 상위 보스 쪽을 높였다. 이렇게 조정한 이유는 가치를 보전하기 위함이지만, 이 구간은 버닝을 토대로 입문하는 유저들이 메소를 확보하는 구간과 겹치기에 뉴비 진입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일었다. 20년 넘게 서비스를 이어온 메이플이 이 문제에 대해 어떠한 해결책을 내놓을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30위 밖, RF 온라인 넥스트 ‘급락’

지난 3월 20일에 출시된 RF 온라인 넥스트가 한 달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번 주에 무려 8계단 하락해 31위에 그치며 하위권에 접어들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서비스 초기에 직관적이고 편리한 구성으로 직장인이 하기 좋다고 평가됐다. 다만 지난 9일에 광산전쟁이 열린 이후 피로도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광산전쟁은 타 MMORPG의 공성전 격 콘텐츠라 할 수 있는데, 상위 길드를 중심으로 한 ‘통제’ 등이 과열됐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생각해볼 부분은 유료 아이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MMORPG가 순위권에 미치는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작년만 해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지켰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올해 들어 40위 이상에 오르지 못하고 있으며, 2월에 출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역시 서비스 한 달 만에 30위 밖으로 밀려나더니, 이번 주에는 50위 밖으로 밀려났다. 과금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마비노기 모바일이 12위를 지키고 있는 점과 대조되는 흐름이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사이퍼즈가 3계단 상승하며 15위에 자리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개인방송 시청자가 크게 늘었는데, 오는 25일부터 치지직에서 열리는 사이퍼즈 스트리머 대회에 앞서 여러 온라인 방송 및 영상이 공개되며 시청자 관심이 늘어난 측면이 있다. 본 대회가 열리는 다음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느냐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다.

이어서 하위권에서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8계단 하락한 32위에 그쳤다. 콘텐츠 공백을 메워줄 봄 축제 ‘화무의식’은 23일에야 시작되기에 이번 주에는 그 효과를 볼 수 없었다. 아울러 출시 기준으로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준수한 게임성을 지녔다고 평가됐지만, 전작과 비교했을 때 콘텐츠 규모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았고 업데이트로도 채워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봄 축제를 기점으로 이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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