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X공승연X오의식, 조폭 일망 타진...조희봉 충격 사망

메디먼트뉴스

2023.08.27 15:35:04

조회 47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공승연-오의식이 '소경국 트리플 파워'를 입증한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전성우와 '팽팽한 신경전 엔딩'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들썩였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제작 메가몬스터) 8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6.6%, 순간 최고 8.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방의 도움을 받아 부검실에서 탈출한 진호개(김래원)와 폭발물 제거를 위해 부검실에 남은 송설(공승연), 강도하(오의식)가 '천하무적 공조'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사체로 발견된 피해자 하중식이 국가수사본부 경찰이었다는 사실에 경악했던 경찰팀은 피해자 하중식이 2년 전에 태원시 일대 불법 도박장과 사채 판을 싹 통합한 조폭 무리인 '범동영이파'의 실세 삼인방을 캐고 있었음을 알게 됐다.

이에 백참(서현철)은 자신의 명연기로 검거에 성공했던 '대무 보스'를 만나 '범동영이파'에 대해 물었고, '대무 보스'는 '범동영이파' 왕회장을 넘버투와 넘버쓰리 중 한 명이 죽였지만, 실세 삼인은 경찰에게 정확하게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현장에 같이 있던 넘버투가 살인자로 몰려 구속됐다고 전했다.

진호개는 '조직승계'를 위해 넘버투에게는 결백이, 넘버쓰리에게는 넘버투의 유죄가 '중요한 키'가 된 상황에서 윤홍(손지윤)이 거짓 증언을 하게 된다면 윤홍의 목숨까지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그 사이, 부검실 안에 있던 송설은 강도하의 코에서 흐르는 피가 뇌척수액일 수도 있다며 위급상황임을 알렸고, 강도하를 도와 폭발물 제거를 함께했다.

그때 법원에 있던 윤홍은 넘버투의 증인으로 나섰고, 곧이어 진호개도 법원에 들어가 강도하와 통화를 하며 재판을 지켜봤다.

윤홍은 '범동영이파' 넘버투가 결백을 주장하는 '중국집 변사사건'때 나온 실의 성분 분석 결과를 무조건 반대로 말하라는 협박범의 말에 의심을 풀은 채 증거 감정서를 판사에게 직접 건넨 터. 진호개는 강도하가 "시간 좀 끌어"라며 외치자 갑자기 "이게 재판이야? 개판이지?"라고 소리를 버럭 질렀고, "지금 제 귀에 도청장치가 있습니다"라면서 시간을 끌었다.

이때 송설의 도움을 받은 강도하는 폭발물 제거에 성공했고, 실시간으로 브리핑을 받은 진호개는 윤홍에게 확신에 차서 고개를 끄덕였지만, 갑자기 판사가 국과수의 감정서와는 상관없이 넘버투의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윤홍은 감정서를 읽을 때 판사가 식은땀을 흘린 것을 떠올리며 협박당하고 있냐고 물어봤고, 진호개는 백참에게 판사의 아들 위치 파악을 부탁해 역전의 희망을 드리웠다.

이후 현장 감식을 하던 우삼순(백은혜)은 협박범들의 단골 중국집 명함을 찾아냈고, 배달맨으로 변신한 백참은 안에 있던 판사의 아들을 보호한 뒤 '군만두'라는 진압 사인을 통보해 진호개를 비롯한 경찰팀을 투입시켰다.

하지만 넘버투에게 이미 석방 통보가 끝났고, 마음이 급한 윤홍은 검사에게 지금 내보내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검사는 넘버투가 석방되지 못하도록 시간을 벌어 법원에서 나가는 것을 막았고 넘버투 일당이 빠져나가기 전, 때마침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바로 그때 협박범 일당들을 소탕한 진호개는 도망가던 넘버투의 발길을 제대로 막은 다음, 다른 협박범 일당들이 수갑 찬 것을 보여주며 앞에서 공명필(강기둥)과 함께 단체 인증샷을 촬영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더욱이 오피스텔에 돌아온 진호개는 봉도진(손호준)이 쓰던 집에 강도하가 살게 됐다고 하자 놀랐고, 강도하는 천연덕스럽게 "소방서 옆 경찰서 옆 국과수네"라며 "천하무적이다! 야!"라고 해 계속될 '옆집 케미'를 기대케 했다.

그리고 강도하가 먼저 들어간 뒤 진호개와 송설이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실시간 구조요청'이 들어와 진호개와 송설은 긴급하게 출동했다.

반면 '실시간 구조요청'을 한 사람이 마태화(이도엽)의 변호사 양치영(조희봉)임이 밝혀졌고, 양치영은 수액 줄이 여러 개 꽂힌 채로 욕조에서 눈을 떠 서늘함을 자아냈다. 상태 파악을 위해 영상통화를 요청한 송설은 양치영이 다량의 출혈이 있음에 위급함을 전달했고, 양치영이 너무 고통스러워하자 척추에 꽂힌 진통제 버튼을 누르라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119 신고를 통해 양치영의 위치를 파악한 소방과 경찰은 양치영이 있는 곳으로 향했지만 양치영은 피를 계속 흘렸고, 송설은 CPR을 위해 '스킨 스테이플러'로 절개된 부위를 급하게 봉합했음에도 불구, 구급차에서 결국 양치영은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국과수로 이송된 양치영의 시신은 병가 중인 윤홍 대신 국과수 촉탁 법의학자 한세진(전성우)이 부검을 맡았다. '스킨 스테이플러' 자국을 보던 한세진은 이걸 사용한 이유를 직접 듣겠다며 송설을 불렀고, 송설은 "뭐 잘못 됐나요?"라고 또박또박 물었다. 그러자 한세진은 "Life before Limb(팔다리보단 생명을 살린다)"라면서 나가려던 송설을 잡아 '팽팽한 신경전 엔딩'을 펼쳐 결과가 주목됐다.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9회는 오는 9월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X공승연X오의식, 조폭 일망 타진...조희봉 충격 사망 ▶ 추성훈, "요즘 스태미나 제로" 충격 고백 "45세 넘으니 호르몬 달라져"▶ 신애라 아들 학폭 언급, "부모가 연예인이라고...양말과 속옷을 변기에 다 넣기도"▶ 놀토 방송 사고 사과, "최종 편집 과정에서 오류 발생...추후 제작에 더욱 주의"▶ [Review] 이토록 청순한 중년멜로, 영화 '달짝지근해'▶ [Review] 아웃사이더들의 서글픈 광기, '마스크걸'▶ '살림남' 심하은, ♥이천수와 집안일로 티격태격 "다 갖다 버리려고 그러냐...각방 쓰니까 침대가 썩지""▶ '진짜가 나타났다' 정의제, 강부자 핏줄 아니었다…친자 검사 불일치 "말도 안 돼"▶ 김남길X서현 주연 '도적: 칼의 소리', 9월 넷플릭스 공개 확정 ▶ 임영웅이 쓰던 방을 사무실로? '조선체육회' 공식 사무실 등장 "기운 좋다" 만족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4501_26074_3138.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12320	레이디제인, 아버지 간암 판정으로 결혼식 3개월 앞당겨	메디먼트뉴스	23.10.10	39	0
12319	임영웅 신곡 1위, '두 오어 다이'로 음원차트 올킬	메디먼트뉴스	23.10.10	74	0
12318	'동상이몽2' 윤상 "아들 앤톤 수영할 줄, 가수 데뷔 처음에는 반대"	메디먼트뉴스	23.10.10	53	0
12317	'동상이몽2' 레이디제인♥임현태, 결혼 앞당긴 이유? "父 간암 1기 판정에 결혼식 앞당겨" [18]	메디먼트뉴스	23.10.10	1964	2
12316	신동엽과 홍진경, 30년 지기의 절친 폭로	메디먼트뉴스	23.10.09	60	0
12315	이순재,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주례 '19금 발언' 해명 [1]	메디먼트뉴스	23.10.09	64	0
12314	아이돌 출신 불법촬영, 누군가했더니...그룹 스펙트럼 출신 배우 박종찬 [1]	메디먼트뉴스	23.10.09	80	0
12313	'나는 솔로' 16기 옥순, 명품 찻잔 세트 짝퉁 논란 "이거 중국산 짝퉁이에요"	메디먼트뉴스	23.10.09	57	0
12312	'힘쎈여자 강남순', 단 2회만에 비지상파 시청률 1위 [1]	메디먼트뉴스	23.10.09	76	0
12311	황희찬, 코피투혼으로 EPL 5경기 연속골	메디먼트뉴스	23.10.09	23	0
12310	임영웅, '미우새'에서 '국민 상속남' 등극 "젊은 동생들이잖아요" 母벤져스 '심쿵'	메디먼트뉴스	23.10.09	45	0
12309	정국 집주소 유출, "내 집주소 다 알 거다. 이미 다 올라와 있더라" 해탈한 반응	메디먼트뉴스	23.10.09	52	0
12308	아이브 안유진 "콘서트 관람 나영석pd 무대 위가 더 멋있다고	메디먼트뉴스	23.10.09	40	0
12307	아이브 '2년간 꾼 꿈의 실현, 글로벌 모두의 '나' 시작'	메디먼트뉴스	23.10.09	20	0
12306	美 롤링스톤, NCT 127 극찬 "K팝의 새로운 표준	메디먼트뉴스	23.10.09	29	0
12305	무빙' 이정하·고윤정,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신인상에 환호 "떨리고 행복"	메디먼트뉴스	23.10.09	23	0
12304	여자친구 출신' 예린, 첫 단독 팬미팅.."팬들 만나기 위해 태어난 것 같아	메디먼트뉴스	23.10.09	25	0
12303	기안84, 마라톤 풀코스 도전 앞두고 연습 매진..땀범벅 인증샷	메디먼트뉴스	23.10.09	26	0
12302	김윤수로 프로필 공개...시크한 매력	메디먼트뉴스	23.10.09	38	0
12301	마마무 휘인X화사, 뭉친다	메디먼트뉴스	23.10.09	23	0
12300	NCT 127 신곡 'Fact Check'로 음원. 음반 차트 1위	메디먼트뉴스	23.10.09	19	0
12299	'뭉쳐야 찬다' 시즌3, 전 세계로 무대를 넓혀 조기축구 A매치로 세계 제패 도전...남희두, 우진용 등 핫한 두 남자 출격	메디먼트뉴스	23.10.08	25	0
12298	'동상이몽2' 박군, ♥한영과 생애 첫 자가 공동명의 합의에도 계속되는 갈등 "오늘 크게 싸우겠는데?"	메디먼트뉴스	23.10.08	36	0
12297	'효심이네 각자도생', 정영숙-유이, 뜻밖의 동거 시작	메디먼트뉴스	23.10.08	21	0
12296	기안84, 마라톤 풀코스 완주 성공…시간 내 완주하며 의지 빛나 [4]	메디먼트뉴스	23.10.08	399	7
12295	라붐 해인, 11월 결혼 발표…멤버들도 축하	메디먼트뉴스	23.10.08	36	0
12294	무명 시절 고군분투했던 임영웅,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슴 따뜻한 이야기 털어놓는다	메디먼트뉴스	23.10.08	64	0
12293	'나는 솔로' 16기 영철·상철, 연예인병? 유료 팬미팅 개최 시도...네티즌 지적에 취소	메디먼트뉴스	23.10.08	35	0
12292	'놀면 뭐하니?', '효심이네 각자도생', '7인의 탈출'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 중계로 결방	메디먼트뉴스	23.10.07	45	0
12291	'나솔사계', 최종 선택 앞두고 파국 예고...현숙과 영식, 갈등으로 결말은?	메디먼트뉴스	23.10.07	39	0
12290	황영웅, '망모' 52만 뷰 돌파…누적 925만 뷰	메디먼트뉴스	23.10.07	49	0
12289	이효리, '후디에 반바지' 콘셉트 포토 공개…자유롭고 당당한 매력	메디먼트뉴스	23.10.07	68	0
12288	전현무, '10년지기' 다니엘 결혼식 사회 맡아 의리 과시	메디먼트뉴스	23.10.07	37	0
12287	'노총각' 유민상, 서우에게 영상 편지로 러브콜 "서우씨 잘 지내시죠? 우리 밥 한 번 먹어요"	메디먼트뉴스	23.10.07	46	0
12286	라붐 해인, 내달 결혼과 임신 소식 전해 [1]	메디먼트뉴스	23.10.07	70	0
12285	축구 한일전 일정 등 오늘(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일정	메디먼트뉴스	23.10.07	22	0
12284	르세라핌, 방콕 공연 취소…멤버 3명 A형 독감 판정 [1]	메디먼트뉴스	23.10.07	60	0
12283	'나 혼자 산다'전현무, "한국인과 12월 결혼" 독일 다니엘에게 사회+명품 가방 선물 약속 [54]	메디먼트뉴스	23.10.07	10321	15
12282	방탄소년단 제이홉, 특급전사 호칭 획득 "최선을 다하니 좋은 결과도 있네요"	메디먼트뉴스	23.10.06	91	3
12281	이휘준·김아영 28일 결혼…MBC 아나운서-기자 사내 부부 탄생	메디먼트뉴스	23.10.06	150	0
12280	'태계일주' 기안84 볼리비아 친구 포르피 가족,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 확정 [1]	메디먼트뉴스	23.10.06	134	3
12279	광희, "임시완·정용화 SNS 언팔"고백...연예인병으로 절친 팔로우 끊었다가 다시 팔로우	메디먼트뉴스	23.10.06	139	0
12278	"가족의 숨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10월11일 제20회 '폐의 날'온라인 기념식 개최	메디먼트뉴스	23.10.06	64	0
12277	10월부터 달라지는 두통과 어지러움, 뇌혈관 MRI	메디먼트뉴스	23.10.06	89	0
12276	소진♥이동화, 11월 결혼 발표 [2]	메디먼트뉴스	23.10.06	167	0
12275	최현욱, 담배꽁초 무단투척 논란에 자필 사과	메디먼트뉴스	23.10.06	94	0
12274	아이유 측, 살해 협박 등 도 넘은 행위에 강경 대응 예고 [1]	메디먼트뉴스	23.10.06	76	0
12273	뉴진스, 'Super Shy' MV 3개월 만에 1억뷰…자체 최단 기록 [1]	메디먼트뉴스	23.10.06	73	0
12272	뉴진스 super shy 1억뷰 달성하다	메디먼트뉴스	23.10.06	26	0
12271	ITZY '힘쎈여자 강남순' OST 가창…데뷔 후 첫 완전체 참여	메디먼트뉴스	23.10.06	5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