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15일 오후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 한국에 입국했다.
오타니는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개막 2연전을 앞두고 귀국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오타니는 모자를 뒤로 돌려 쓰고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취재진과 팬들에 웃음을 지었다. 동행한 아내 다나카 마미코도 오타니와 함께 입국했다.
다저스는 이번 비시즌 동안 주요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달러(9220억원)에 다저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다저스와 12년 3억2500만달러(428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다저스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김하성, 고우석 선수가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치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을 비롯해 오타니,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이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하성, 고우석 선수는 이날 새벽에 한국에 입국했다.
오타니의 귀국은 한국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투타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그는 다저스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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