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림들에 등장한 가능공주에 대해 표면적인 의미만을 유추해보면, 전쟁이 일어난 '이후'에 마치 전쟁을 억제하려 막는 존재로 비춰지지만,

내 생각은 달라. '일어나기로 예정된' 전쟁을 가능공주라고 그들이 부르는 존재가 있음으로 인해 억제하고'있는중' 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2. 가능공주는 '남한'에 있는것으로 그들도 보고있는듯 하다.

3.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그들도 모른채 다만 상징적으로 '가능공주'라 명명하기만 한것으로 보인다.

4. 그림들에 나타난 대로 14.8그림들을 사주한 주체들도 가능공주가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 전혀 감을잡지 못하고있음을 알수있다.

5. 몇번 그림이었는지는 잊어버렸는데, 어떤 그림을 올리면서 블로그 주인장이 그들이 함께 게재하라고 주문하여 올렸다는 글을 보면

가능공주에 대한 그들의 관점과 힌트가 숨어있다. "가능공주가 무엇을 하건 우린 상관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능공주가 죽기라도 한다면,

왕(그들의)의 바다가끓는 진노를 받아야 할것이다." 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따라서 이 글내용에서 유추해 보건데, 가능공주는 그들과

반목하는 존재도 아니고, 그들이 통제하고자 하는 존재도 아니지만, 그들이 섬기는 왕이라는 존재는 가능공주라는 인물을 매우 각별히 생

각하고 있음을 알수있다.

6. 가능공주에 대해 주는 그들의 가장 커다란 힌트는 이것같다. '사람들에 미움받고 결국 버려지는 인물' 이라는점.

그들이 제시한 그림들과 문구들에서 유추해볼수 있는건 일단 여기까지 정도다. 위의 1번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내 자의적인 해석이고,

박대통령으로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고, 안초는 지라고 박박우기고 있는데....현재 시점에선 유명인사인지, 일반인인지까지 가려내는건

주어진 단서가 너무 부족하기에, 섣불리 확단할수가 없는 상황이라는것 말고는 달리 현실적인 답을 내기 힘들다.

마지막으로 관심이 가는건 88번의 두명의 유명인사 실명이 써있다는 그림인데, 그 둘중에 한명이 아마 박대통령 아닐까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