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이 그대로 돌담이라는 말이 있던데 자식같은 애제자 강동주 윤서정이 떠난 돌담병원 자체가 에러사항임,,,
돌담병원이 아닌 곳의 김사부는 말도 안되는 상황인거고.

수쌤도 김사부 곁 지키는데 보리차 얘네 어디간건데요.....

거대병원vs돌담병원 병원 이름부터 자기주장하는 드라마 주제.

상처받고 제대로 성숙하지못한 상태로 돌담에 와서 성장하는 모습을 그렸는데, 이곳을 떠난 상황이 돌담식구들 가치관과 동 떨어져 보임.


다른 드라마였으면 스승님 떠나 독립한 제자들이 그럴듯해 보일 수 있지만, 낭만닥터 김사부라서 안된다고 생각함
시즌2가 제작된다면 외상센터 설립하겠다고 돌담져스 그림까지 내놓아 걸으며 아예 시놉시스 던지고 엔딩 내렸는데, 뉴제자라니..
과거 애제자가 대리수술로 사망해서 상처받아 그런거 안키운다던 김사부 어디갔어요? 동주서정 기껏해야 도인범 정도가 김사부가 품을 수 있는 제자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몇년 지난 상황이라지만 시즌1 케릭터와 동 떨어진 시작에 거부감 느낄 수 밖에 없음.

자 그럼 보리차는 어디로 떠난걸까?

외국 유학은 번외편 에피로 봐선 아닐거고,
외부병원으로 떠날만큼 김사부와 윤서정의 애착관계가 무르지도 않았고,
이영조따라 국경없는 의사회로 간건 정말 뜬금포.

어디로 떠난 보리차의 모습을 그릴지 궁금한데, 시즌1 시청자들 납득시킬만큼 정당한 이유 찾는건 난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이래놓고 또 보게될지도 모르겠는데, 블루레이까지 쟁여둔 시즌1 애청자로서 제자들 바뀐 설정의 시즌제가 반갑지는 않다.

생각이 다른 드덕들도 있을테니 각자 견해 공유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