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번에 재수결심한 고3학생이야 [나 이과야]

2 4 2 4 2 이렇게 수능에나왓는데 수리때매 원하는곳을 못갈거같아서 재수를 결심햇어

근데 나 고2 2학기부터 쌩판 독서실에서 나혼자만햇거든

정말 학원 안다니고 과탐만 인강듣고 수리는 막판가서 파이널강좌만들엇엇어 그리고 언 외는 온니 EBS교재 잇는거다풀고

뻥안치고 인터넷수능부터 수능특강 파이널 등등 심지어 난 이번에 안들어가는줄도모르고 과탐은 480제도 풀엇엇어 기출은 2바퀴는돌린건 기본이야

5개년정도 올해 6월9월은 5번은풀어본거같고.. 객관적으로봣을때 양치기라고할수도잇지 근데 내 잣대에서는 과탐 개념강의 2바퀴이상돌앗고 수리도

개념문제집은 예전부터많이풀어왓어 6월에 수리 2찍엇는데 그담부터 하향타더니 결국 9월에 5찍고 10월에 3찍엇다가 수능때 4가나와버렷는데

저렇게하면 내가원하는곳을못가.. 그래서 재수를결심햇어 나도저히 내 기준 그밑으론 못가겟어

형들근데 나 가슴속에품고잇는 걱정이하나잇어.

\'해서 오를수잇을까?\'

물론 난 자신잇어 지금보다 잘볼자신 근데도 저가슴한구석에 진짜 저런걱정이 약간이나마잇어 왜냐면 고3때도 한눈거의 안팔앗거든..

그리고 재수하려면 기숙을 갈껀데 나솔찍히 재수하면 기숙가고싶엇는데 부모님이 바로 기숙보내준대서 고마웟어

근데 우리집형편이 넉넉하지못해서 살짝 부담도 잇고 걱정도되는건사실이야.

형님들 나 이런 걱정하는거 자연스러운거야?? 지금 가장큰건 성적향상에대한것하고 그다음으론 돈인데.. 아형님들

형님들생각좀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