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독재를 하면서 내가 하는일들을 기록에 남겼으면 좋았을껄...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실천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이렇게라도 남기면 저역시 5~6개월쯤뒤에 온고지신으로 뒤를 돌아볼 수도 있고 누군가가 봤을때 도움도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글이 재미가 없는건 사실입니다.
야간 알바하는날은 알바 시작시간의 요일을 제목의 요일로 합니다.(ex: 금요일 8시 시작-제목에 금요일, 토요일8시 시작-제목에 토요일)
앞으로 푼 문제집은 이름까지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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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는데 대략 새벽4시쯤일어난듯 하다. 추워서 이불밖에 나가지못하고 이불속에서 뜬눈으로 두시간가량 멍때렸다.
6시부터 컴퓨터를 켜서 빈둥거리다가 아침을 먹고 추워서 이불에 들어간게 그대로 잠이들어 오후 3시가 넘어서 일어나게 되었다.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여 일어나서 한다는게 컴퓨터였다.
마침 오늘이 알바월급날이기도 해서 공부할 책과 읽을 책을 사야겠다고 생각하여 교보문고로 갔다.
C언어가 예전부터 배우고 싶었는데 어느사이트에서나 추천하는게 열혈강의C 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이다. 교보문고에가보니 절판되어있었다.
교보문고를 나와 반디앤루니스(맞나?)로 갔더니 아칙 재고가 남아있었다. C언어 책도 샀고 언어영역공부할 교재도 없어서 자이스토리를 샀다.
하지만 내가 원했던것과는 다르게 7차교육과정문제만 모아놨다. 이제 전개년문제집은 자취를 볼 수가 없는걸까?
자이스토리 문학, 비문학을 모두 집어들고 외국어쪽으로 갔다.
독학재수 특성상 구문을 잡아줄 사람이없어 재수할때는 그저 지문읽고 해석하는식의 공부를 했었는데 구문을 알아두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구문책을 이리저리 뒤적거려보다가 437구문독해를 골랐다. 이유는 단 하나. 문장마다 설명이 매우 자세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를 집어들었다.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구매하였는데 책값이 8만원가량 나왔다. 매우비싸^^;
통큰치킨 논란덕에 치킨이 먹고싶어서 집에들어갈때 양념반 후라이드반으로 하나 사들고갔다.
저녁을 치킨으로 때우고 그 뒤에 자이스토리 비문학3지문을 풀었는데 이렇게 억울할수가! 시험장에서 풀때 대략 5분이상 걸렸던지문이 오늘 푸는데 3분가량밖에 안걸렸다. 뭔가 수능날 마음가짐이 틀렸었나보다.
그 외에도 열혈강의C프로그래밍책으로 C언어 공부도 했다.
서점에서 집으로 오면서 지금부터 내년말까지 쓸 좌우명을 만들어보기로 하다가. 모든게 다 내탓이다! 라는 것을 좌우명으로 만들기로 했다.
곰곰해 생각해보니 나로인해 좋은일도 있을꺼라 생각해서 \'내탓\'을 \'나 때문\'으로 바꾸기로했다. 때문은 뭔가 중립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이 리포트를 쓰고있는것도 역시 나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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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일
1.자이스토리 비문학 인문 A1~A3
2.열혈강의 C프로그래밍 챕터2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