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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오토마타 갤러리 예술제에 참가합니다.
안녕하세요.생각보다 제작 기간이 길어진 관계로 거의 막차로 탑승합니다.- 작품명: Solidified Horology (부제: Gearscape Anatomies)- 회중 시계 무브먼트, 레진으로 제작- 제작 기간: 구상 포함 약 2주작품명은 직역하면 '고체로 굳힌 시간측정 예술(기계장치 해부도)' 정도가 되겠습니다.. 별거 없지만 이쁘게 봐주세요.이전부터 줄곧 인체 해부도처럼 시계 해부도를 만들 수 있다면 근사하겠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무브먼트에 들어있는 각양각색의 톱니들이 맞물려 돌아가는것만큼 옽붕이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것도 없으니까요!먼 훗날 시간도 여유가 될 때 시도하고자 했으나, 옽갤 예술제에 맞추어서 일정을 조금 서둘러 보았습니다.초기 구상은 두꺼운 액자에 부품들을 쭉 나열해 놓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이 방식은 다양한 부품이 맞물려 완성되는 기계식 시계의 특징을 잘 보여주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더 나은 방법을 고민하던 중..성수동 리베르소 전시회에서 인상깊게 보았던 장면이 떠올라 이를 오마주하기로 했습니다.저는 미니어처와 같은 느낌으로.. 레진을 활용해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우선 추가 사진 몇 장 더 올리고 더 얘기하겠습니다!이렇게 위쪽에서 보면 다이얼을 포함한 무브먼트의 전면과 후면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Cyma 787 이라는 80~90년 된 회중시계의 무브먼트를 사용했습니다.황동 재질에 니켈 도금. 브레게의 헤어스프링을 차용한 것이 매력적인 무브먼트입니다만오버홀 연습을 하던 중 캐넌피니언을 잊어먹은 관계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었습니다.예술제를 기회로 작품으로 재탄생시켜보았습니다만, 웃긴건 제작 중 잊어버린 부품을 찾았다는..ㅋㅋ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무브먼트 내부 모습입니다.왼쪽 위에 헤어스프링(무려 브레게에서 납품받은!), 그 옆에 라쳇 휠, 휠브릿지, 그 밑에는 기어들과 메인스프링 배럴이 보입니다.페를라쥬 등 화려하게 장식된 메인플레이트등 굴절때문에 가려진 부분이 아쉽긴 합니다만,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이 정도 간격으로 제작하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굳히는 것이 제 마음대로 되지 않아 삐뚤어지고 아구가 맞지 않는 부분도 많습니다. -_-;; 최대한 원래의 조립 순서를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시간이 늦은 관계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내일 기회가 되면 사진을 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아래는 제작 과정입니다.처음 시계를 받아보았을때의 상태입니다. 참으로 경악을 금치 못할..하나하나 분해 후 세척 용액+붓질로 녹을 긁어냅니다.고 사이 과정이 다 빠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핸즈 10시 10분으로 고정하는것부터 해서 난관이 정말 많았는데요.. 정신이 너무 없어 사진은 별로 남겨두지 못했네요.UV레진을 사용했습니다. 시덕분들이라면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 자외선을 비추어 굳히는 형식입니다만손전등 같은 크기로는 잘 되지 않아 권총만한것을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완성 후 1차 샌딩후 사진입니다. 그.. 방수 좀 큰 거로 천천히 갈아낼것을 그랬습니다. ㅠㅠ 깊게 파인 상처가 아무리 문질러도 사라지지 않아 한 3일은 더 걸린것 같습니다.2차 샌딩 후 사진입니다.3차 최종 마무리, 광택재 도포 후 샷입니다.아쉬운 점도 많지만 마음에 듭니다.사실상 현대에 와서는 의미가 없어진 회중시계를 계속 보면서 즐길 수 있게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Deos고정닉
오늘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탐색해봤다. (feat. 행동지침)
한국에 경계경보 발령됐다는 소식 듣고 호다닥 친구들 놀리러 연락했다.그러다 문득 한국 정부에서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대비하고, 국민지침은 어떻게 마련해놨는지 문득 궁금해져서 재난대비갤러리의 놀이터국민재난안전포털에 들어가봤다.https://www.safekorea.go.kr/idsiSFK/neo/main/main.html일단 정부에서 권장하는 BOB 생존가방을 어떻게 권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다.준비점검 항목의 비상대비용품으로 들어가서챙겨야할 물건들을 쭉 둘러봤다.가정 비축용품도 적어놨는데 최소 3일을 버티기위한 생필품, 그리고 보름에서 한달을 위한 식량을 권장하고 있다.권장 비축식량은 라면과 통조림...쌀은 정부에서 잘 비축하고 있으니 걱정 말란다.그런데 교통망과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들이야 배급이 원활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소도시나 시골은 배급 시간이 더 걸릴수 있거나 누락되지 않을까 싶다.취사도구도 권하고 있는데 캠핑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 휴대용 식기류와 가스버너를 적어놨다.의약품과 의료기구는 다들 예상하고 이미 구비해놨을 법한 것들.그런데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든다...대피소 항목이 있길래 들어가서 검색해봤는데, 그냥 동네 상가건물이나 아파트 지하주차장같이 지하로 만들어져있고"대피소"로 신고돼있는 건물들은 그냥 다 검색되게 되어있는거 같다.실제로 몸을 피하고 몇일에 거쳐서 생활할 만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벙커같은 곳은 나오지 않는거 같다.사실 공습이나 포격을 당하게 되면 그 순간에만 몸을 피하면 되는게 맞긴 한데, 결국 지하시설에 몸을 피하는 동안은 자기가 알아서 챙긴 물건으로 버텨야 한다는게 살짝 아쉽긴하다.자연재해가 아닌 적성국의 공습, 포격, 공격에 의한 대응방법을 보고 싶어서 "사회재난 행동요령"항목을 봤는데 여기엔 관련 내용을 찾을 수 없었다.정말 사건사고만 모아둔 카테고리인가보다.그래서 "비상대비행동요령"으로 들어가봤다.비상사태 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이 나와있다.아마 적성국의 침공, 공습에 관한 내용을 뭉뚱그려서 정리한 듯 하다.여기에서는 주로 화생방 공격을 상정한 내용이 주로 적혀있는것 같다.여기에서 적힌 내용을 보면 [즉시대피>장비(혹은 대체품) 확보 및 점검>공공장소 이탈>대피소 이동]이렇게만 적혀있다.정확히 상황별로 어떻게 대쳐하고 행동해야하는지는 안나온다.이후의 내용도 그냥 비슷비슷하다.야간의 경우에는 관제등화 내용이 추가되는것 말고는 큰 차이가 없다.비상대비 물자에 대해서 적은걸 보면 흔히 우리가 대비해두는 생존가방과 크게 다르지 않다.생존에 제일 중요한 4가지 요소인 공기, 체온, 물, 음식 이 네가지를 위한 물품들이 계속해서 나열되어 있다.한국정부에서는 화생방에 의한 국민피해가 발생할 것을 가장 우려하는 듯한 내용이 계속해서 보인다.하지만 이번 오발령 사태때 사람들에게 필요했을만한 정보와 행동지침은 상당수 미흡해보인다.만약 도시에 포격, 공습이 일어나면 시민 개개인들은 어떻게 몸을 보호할수 있을까.일단 적의 포격,공습,미사일 공격이 예상되면밖에 돌아다니지 말고 신속하게 튼튼한 건물 내부로 들어가고, 건물이 없는 곳이라면 지표면중에서 최대한 몸을 숨길수 있는 낮은공간에 몸을 숨기자.건물로 들어갔다면 최대한 창문에서 떨어져 외부의 파편과 유리잔해로부터 몸을 피하고 최대한 건물 기둥, 혹은 벽에 밀착하고, 책상이 있다면 책상 밑으로, 장롱이나 선반같은 대형 가구가 있다면 가구를 외부로 향하게 하여 최대한 몸을 숨긴다.건물 내부에 지하가 있을 경우 최소한의 식수와 손전등만 챙겨서 최대한 깊은 지하로 몸을 피하자지하에도 충격이 가해져 먼지가 일어날 수 있으니 마스크나 수건을 챙기면 좋다.보통 공습이나 포격이 시작되면 수시간에 걸쳐서 지속될수 있으니 편안한 자세를 위한 돗자리나 방석등이 있으면 좋다.나는 개인적으로 이번 사건이 한국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본다.물론 행정기관들의 웃지못할 해프닝으로 마무리는 되었지만,아직 대한민국은 휴전국가이고, 아직 우리는 상당한 위협아래에 살고 있다는 것을 국민전체가 다시한번 깨닫는 좋은 사건이였다.
작성자 : lian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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