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후기올려봄.....그냥 참고되라고

난 성형외과에서햇음...강남에있음....

수술당일 오전에 병원도착해서 환자복갈아입고 원장이랑 다시한번상담하고  수술실들어감..

마취과의사가와서 팔에다 주사바늘꼽으면서 나랑 몇마디 대화함

마취의사 : 부산에서오셨어요?

나 : 아뇨 저 전라도사는데..

마취의사 : 아,..말투가  부산말투인줄알고..

마취의사 : 혹시 연예인 지망생이에요?

나 : (멋적웃음) 아니요

마취의사 : (주사바늘쳐꼽으면서) 이제좀 뻐근하실거에요  뻐근하세요??

나 : 아..예 조금..뻐근하네요 (이러고 의식잃음)

끝나보니 회복실임.. 근데 진짜 비몽사몽... 그래도 살아서나온게 어디임.. 원장이 와서 수술잘됫다고 해주니 맘이 놓임..

그리고 이제 심호흡좀허다가   침실로와서 티비존나게봄..근데 나도 성형의지가 굉장히 강했던상태였는데 막상 고생겪으니까 후회가많이됫음..

그리고 시발 붓기...완전 복어된다... 통증도있고 붓기개쩔음... 붓기때문에 턱상태가 확인이안됨..내리면 어떤지 확인해봐야지 그래도 지르고나니 안한거보단 낫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