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한달 째임

처음에는 붓기도 붓기지만 수혈을 하루에 5통씩 맞으니까 피부가 뒤집어져가지고

뭐 평생없던 잡티에 여드름막올라오고 그러다보니 객관적인 측정이 불가능했음


지금 수혈빨도 다 떨어지고 붓기도 큰붓기는 거의 빠졌기에 아직 그래도 붓기는 심함

대충 측정해보자면

양악수술을 하게되면 상악과 하악을 뒤로넣기 떄문에 입이 굉장히 작아짐

특히 아랫입은 치아가 입술을 밀기 때문에 아랫입술을 젖혀보면

이빨자국이 선명함 -_-

처음에는 이게뭐지 했는데 이빨자국이엿음 윗입술도 마찬가지

난 원래 입이 작앗는데 (수술시 원장님이 개고생했다고함 그래서 수술끝나고 양입끝이 거의 찢어져있엇음 )

더작아지니까 이건 무슨... 입술로 오 하면

손가락 하나?정도 들어갈 크기임

그리고 상악 바로아래 실핀을 박아서 약간 들어올리기 때문에 코위치 자체가 높아보임

콧대 이런건 상관없는데..음 뭐라 설명해야할지

아무튼 카페같은게 가서 전후사진보면

코수술한거처럼 코가 위쪽으로 들려있음 이건 수술이 아니라 코위치가 들린거임

그래서 약간 오똑한 콧날이 생기기도 함

단점은 뭐

대부분 선수술후 치아교정을 하는데

스트레이트로 돈이 깨진다는거

턱수술비만 1300~1500인데 거기에 치아교정할라니까 그냥 2천깨짐

수술후 교합이 안맞기 때문에 거의 해야됨

난 안할거야 그냥살꺼야 << 이런식 굉장히 위험함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수술후에 고무줄 빼고 입으로 다물어봤는데 그냥 허공에 뭐하는기분이엿음

그리고 치아교정시 대부분 발치교정은 4~5개빼는데 빼고나서 조일 대 조낸아픔

아 물론 나는 아직안햇지만

조낸 아프다고함

10월13일 치아교정기 담

한번에 다다는게 아니라 위에 발치2개하고 교정기달고

3~4주후에 아래발치하고 교정기2개달고함

그리고

또 6개월~1년사이에 턱과턱을 연결하는 실핀제거 수술을 하는데

전신마취 또해야함

거기에 돈도 또들어감

이거 실핀 제거 안해도 된다고하지만 자기몸에 철이박혀있다고 생각하면 ㅠㅠ

난 꼭 할꺼임

그리고 이건 뭐 장점인가 단점인가 모르겟는데

살이 쏙쏙빠진다는거임

수술전에 반드시 체중을 유지하리라고 마음먹엇지만

그게 절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