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디카가 없어서;; 사진은 못 올립니다만.. 정말 성형갤에 와서 이런 말 해도 되는 지 모르겠네요. 저는 솔직히.. 정말 솔직히 아주 만족합니다. 저희 언니도 저와 같이 눈 수술 했구요. 밑에 어떤 분이 안티성형(다음까페입니다) 들어가보라고 하셔서 들어가 이틀동안 많은 글을 읽어봤습니다. 안검하수 수술마저도 사망률이 0.5%에 이른다는 걸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후.. 타 수술은(예를 들어 뼈를 깎는 수술) 6.7%정도까지 100명중 6~7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히 놀란것도 사실이구요.. 그 부분 말씀 보면 100이면 100 다시 수술 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십니다. 다들 그러시죠. 정말 내 얼굴, 일생을 건 도박이었다고.. 아무 생각 없이 친구들 하기에 따라 한 수술이라 이 까페를 알았다면 안 했을 거 같습니다만.. 눈만 했을 뿐인데 거울을 볼 때마다 만족 하고 있습니다. 예전 사진 찍는 것도 싫어한 저인데 이렇게 자신감이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절세미인도 아니고 손꼽힐 정도의 미인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평범한 학생.. 득보다 실이 많기에, 이렇게 쌍커풀 수술이 대중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다들 예뻐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