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만나서 얘기를 나눠도 영 자리가 불편하고
늘 잠자리에 들기전엔 마져 못끝내논 코딩으로 내일 아침이 미치도록 기달려지는 열정을 지녔지만
현실에선 개발자가 쓰레기취급당하는 통에 영 이쪽으로 나갈지 말지 노심초사하는 20대초중반 용자들에게...

하지만 실천은 자기 나이가 최소 25살에 해당되는 용자만 행동해라
 딱 2년정도만 조그마한 IT기업에 취업해서 자기가 그렇게 원하는
개발 생활을 누려봐, 2년정도면 아무리 굴러도 몸병신정돈 되지 않거든
물론 회사는 대충 자기 적성에 맞는데로 잘 맞춰서 들어가야겠지

하지만 걱정마
자기가 진정 개발에 재미를 느끼는 자라면 평소대로 개발에만 몰두 하다보면
터져버릴것 같은 뇌속에 뭐 낮은복지수준 및 박봉인 연봉이라는 씁쓸함 이런게
자리잡을 공간도 없을 터,, 

추후엔 돈이 궁한 개발용자라도 알아서 회사에서도 인정하고 
당연히 다음해엔 알아서 연봉 올려줄거야.

시간이 흐른후,
2년이 다 될쯔음 물론 그 회사에 계속 남아 있을 수도 있지만 
나가고 싶은 이유가 있다면 분명 3가지 길로 나뉠터

첫번째, 아 슈발 개발은 계속 하고싶지만 회사가 맘에 안들때 (적은연봉,복지,인간관계 기타등)
이때는 간단히 2년경력 갖고 다른 회사로 이직하면 되
경력직 입사조건이 거의 최소 2년이라고 본다

두번째,  개발은 이제 진저리가 난다는 용자는 , 그래봤자 이제 나이 20대 중후반
모아둔 돈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해외여행도 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에 대해 생각하는 여유를 누려봐
아직 나이는 그리 늦지 않은 편, 뭐 그돈으로 다른 공부 시작할 종잣돈정돈 될 수 있겠지
하지만 배운게 도둑질, 나중에 다시 돌아와도 2년경력으로 들어가면 된다

세번째, 먹고 살아야함에 개발은 계속해야하지만 열정은 시들어가고 몸과 마음이 슬슬 병신이 되가
           다른 걸 도전할 수 있는 기력이 없을경우  :  이게 젤 문제인 타입인데 그동안 써놓은 돈도 다 까먹고 
           2년동안 개고생했더니 몸도 병신이 다되가는 경우인데 이럴 경우를  미리 대비하여 평소에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듯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