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과 이제 3학년인데 제가 컴공의 젤 기본인 언어가 안되요..ㅠ

컴퓨터구조나 논리회로 같은 하드웨어적인 건 디게 재밌고 회로 설계하는것도 재밌구

학과 과정에는 없지만 랩뷰를 따로 하고 있는데 랩뷰도 재밌구요.

근데 C가 가장 안되네요.. 이번에 운영체제 수업에서 교수님이 CPU 스케쥴링 알고리즘 짜오라는 프로젝트를

내줬는데 결국 못풀었네요.. 쩝.. C가 싫거나 그런 건 아니고 C를 공부하고 있는데

실력이 좀체 늘지를 않으니 이게 진짜 제 적성이 아닌건지.. 하는 의구심도 들구요..

알고리즘 수업도 원리는 이해하는데 수도코드 같은걸 보면 쉽사리 이해가 안가구..

컴터쪽으로 밥벌어 먹고 싶은데 C 조차 못하면 무능력자가 되는거 같아서 답답하고 미칠 지경..

우리나라에서 IT쪽으로 일하려면 무조건 C는 꼭 마스터 해야 되는건가요?

연봉은 쥐꼬리라도 상관없으니 열심히 일할 곳만 있으면 좋을 텐데 우리나라에 IT 쪽 자리가 얼마나 있는지도 궁금하구...ㅠ

프갤분들 부탁드려요 ㅠ